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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 해안가 일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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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만 갯벌 해안가 일제 청소

봄맞이 순천만 해안가 해양쓰레기 청소, 540여명 참여해 약 20톤 수거

[크기변환]사본 -5. 순천만갯벌 일제청소(해룡면 와온어촌계 해안가).jpg

사진 순천시 제공 - 순천만 해안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장면

 

순천시는 4월 8일 오전 7시경 저조시간에 맞춰 순천만갯벌 해안가 일대에서 봄맞이 일제청소를 실시했다.

 

순천만 갯벌은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 위기종의 중요한 서식지다. 올해에도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3,400여 마리가 월동하는 등 철새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어업인, 환경단체 등 총 5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만 연안 11개 어촌계 해안가를 중심으로 갈대밭 등에 떠밀려 갇힌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여톤을 수거하여 갯벌의 보전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작은 실천에 힘을 모았다.

 

일제청소에 참여한 한 어업인은 “그동안 쌓여있던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청소해서 한결 마음이 가볍다.”라며, “앞으로도 어업활동을 하면서 바다에 쓰레기 투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는 지난 1월에도 공무원, 어업인,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해룡 와온에서 별량 용두까지 일제청소를 실시하여 24톤이 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은 미래가치를 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라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조업 중인 어부들이 선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나 조업 중 인양한 폐그물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고 집하장에 모아둘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전남도 지원을 받아 관내 순천만 해상에 5대의 선상 집하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거차·화포어촌계 앞 해상에 2곳을 추가 설치하여 총 7곳의 선상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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