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곡동 동천 대림 어반타워 앞 동천이 죽어 가고 있다고 주장. > 뉴스 | 광주전남기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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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곡동 동천 대림 어반타워 앞 동천이 죽어 가고 있다고 주장.

기사입력 2022.06.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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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두 동강난 동천” 신축 공사중 조곡동 대림 어반타워 앞 동천 에 방치된 잡석과 페우란탄 제거현장. 맞은편에 도로 개설현장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신축 아파트 공사 중인 가운데. 시공사인 대림 e편한세상이 용당동 방면에서 조곡동 동천 방향으로 도로 개설 공사 중 이다.

     

    22일 순천 조곡동 신축주인 ‘어반타워’ 앞 동천에 아파트 진출입로 개설로 인해 동천 에 도로 폭을 넓히는 과정에 양쪽 수로를 좁혀 수로에 흐름을 지연 시키는 현장으로 아파트방면에서 내려오는 폐수를 차단하는 임시 둑에 여러 환경오염을 시킬 수 있는 폐잡석과 녹슨 철골 들이 방치 되어 있는 등 수질오염의 가능성이 있어 동천이 죽어 가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제보에 의하면 ‘이 도로가 아니라도 다른 방향 길을 막을 수 있음에도’ 굳이 이 길을 택한 것은 꼼꼼히 살피지 않은 순천시 행정의 난맥상으로 보인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문제의 현장에는 용당동에서 조곡동 동천 방향으로 아파트진출입 도로개설 공사 중에 동천으로 유입 될 각종 폐수유입을 막기 위해 둑을 쌓았는데. 각종 아스콘과 폐석 그리고 녹슨 철근으로 막고 있어 지나가는 주민들이 보아도 동천에 수질오염을 주고 있는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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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오탁방지망설치  “두 동강난 동천” 모습

     

     

    이에 대해 순천시 하천과는 취재 이후 현장 확인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현장 맞은편에는 조깅로 바닥에 우라탄 철거 공사현장에는 상당량의 폐우라탄 폐기물이 널브러져 있었으며. 주변에는 아스콘을 포함한 잡석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여름철에 다가 올 장맛비에 여러 환경오염물질이 동천에 유입될 것으로 확인 되며 현장에 폐 우라탄 부스러기가 유입 된다면 동천 생태계에 피해를 줄 것으로 확인 된다.

     

    이에 대해 공사 주관부서인 2023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담당자는 공사 전에 관계부서을 통해 협의한 내용에도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없는 협의 내용으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주장 했다.

     

    공사감독 감리인 ‘(주)도하엔지니어링’은 서울에 회사를 두고 있어 공사현장에 관리감독 담당으로 공사 관리 및 감리는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장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현장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고 하여 여러 가지 부실 관리에 대한 책임소재를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주변 에 거주 하고 있는 주민 A씨는 “두 동강난 동천에 물고기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도. 이를 확인 하지 않고 있는 관계는 부서 간에 소통부재도 문제지만. 그로 인한 환경인재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정 이라며. 순천시는 수수방관 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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