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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추진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적정 규모 학생 배치 및 학교 선택권 확대,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학교 전체 255교 중 남녀공학은 208교(81.6%), 단성이 47교(18.4%)이며, 단성 학교의 남녀공학을 추진중이다. 지난해에는 장흥중·장흥여중 및 영광중·영광여중·해룡중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했고, 올해도 순천 지역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16일(목)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원도심 중학교 학생 배치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남녀공학 개편 추진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상 학교는 순천여중, 순천이수중, 순천동산여중 등이며 이날 컨설팅에는 도교육청 학생배치팀, 순천교육지원청 및 장흥교육지원청 교육협력팀 담당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 남녀공학 개편 절차 주요사항 협의 △ 순천지역 남녀공학 개편 경과사항 분석 △ 장흥중·장흥여중 남녀공학 개편 추진 사례 발표 △ 향후 공론화 과정 준비 및 홍보 활동 등을 논의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순천 지역 원도심의 경우 최근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입학생이 증가 및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부모,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남녀공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확대되고 통학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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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 지원으로 유아 건강 증진”전라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도내 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들의 건강증진을 꾀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월 20일(월)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으로 유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식재료에 대한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했다. 또, 식재료 품질 유지를 위한 검수 및 보관 관리도 관계 법령에 근거해 크게 강화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급식 종사자 및 시설·장비의 위생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개인위생 관리와 작업공정, 살균·소독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질 높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 지역 농수축산물 식재료비 지원 △ 급식 운영비 지원 단가 인상 △ 소규모 사립유치원 영양순회기간제 교사 교육지원청 배치 △ 급식관계자 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귀례 급식교육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사립유치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급식 운영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유아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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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수산업 위기 극복 머리 맞대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3년 해양수산 관계관 회의’를 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와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해양수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선 도, 연안 시군, 수협중앙회 전남본부, 전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해양수산업, 활력 넘치는 전남 어촌 건설’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생활 기반의 안전한 바다 ▲소득 기반 마련 경제의 바다 ▲보존과 이용의 공존의 바다 ▲지속 가능한 희망의 바다 등 4대 추진방침과 15개 역점 추진시책을 소개했다. 이어 달라지는 시책으로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한도를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상향 ▲고수온 대응장비 구입품목을 8종에서 9종으로 확대 ▲수산부산물법 제정으로 수산부산물(패각) 관리 방안 마련 ▲수산공익직불제를 4종에서 6종으로 개편 ▲수산물 가정간편식 개발 보조율 인상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등록→허가대상)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3고’와 국제유가 인상 등에 따른 수산업 원가 상승, 지난해부터 3차례 농사용 전기요금 정액 인상 등으로 어업인 경영 부담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이 도와 함께 어가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 시군, 수협, 어업인단체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여건에 맞춰 대응하고 전남 해양수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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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성 확보를 통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목 112개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으나 71개 품목만 공급업체가 결정됐다. 이에따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추가 개최하고 41개 품목을 조정하고 관광․서비스 분야 3개 품목을 답례 품목으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한 관광․서비스 3개 품목은 올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과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로 전남도가 직접 협의해 추진한다. 특히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는 전남소방본부와 협업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화재 예방 시설물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에 설치하고 소방점검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 항목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41개 품목으로 시군에 생산 기반을 둔 특산품 등이다. 추가 공급업체는 기업 역량,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관련 제안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전남도 고향사랑과에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3월까지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종우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기부자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제공하는 답례품은 상품 이상의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선순환에 기여한다”며 “답례품 공급 업체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전남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체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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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홍영근 본부장, 취임 첫 업무 현장 속으로전남소방본부는 21일 취임한 홍영근 17대 전남소방본부장이 첫 업무로 화재예방 강화지구인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화재 예방 등 철저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홍영근 본부장은 전남도 실국 정책회의 참석 후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동부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와 소통 시간을 보냈다. 홍영근 본부장은 영광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2월 소방간부 9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전북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함께 무엇보다 현장 소방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무 감각,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뛰어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공감으로 도민을 위한 길에 모든 직원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임 김조일 16대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청 119대응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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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참전수당 지자체별 격차 해소 및 보훈병원 의사 확충, 보훈대상자 난방비 등 지원 촉구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0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자체 참전수당 격차 해소, 보훈병원 의사 확충, 난방비 등 공공요금 지원 등 보훈 가족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각 지자체 참전수당이 천차만별인 것을 지적하고 통일적인 액수 지급을 위해 지자체별 참전수당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한 것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소 의원의 촉구를 전적으로 수용해서 지난해 12월 <지자체 참전수당 가이드라인 권고 사항>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설정이 참전수당을 지급받는 전국의 보훈대상자들에게 형평에 맞는 참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소 의원이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국정감사에서 강조한 바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지자체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서 지자체에 이행 협조를 요청했다. 소 의원은 이번 정무위에서 국가보훈처의 신속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이행 협조 요청 등에 대해 치하하면서 “보훈처가 신속하게 준비했는데도 지자체에서 조례에 따라 진행하다 보니 잘 이행이 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다”며 참전수당 인상이 신속하게 이행되지 않는 실상을 지적했다. 소 의원은 “참전수당 지급액이 하위 40% 지자체 같은 경우는 협조 공문을 보내거나 전체 지자체에서 해당 지자체의 순위 등을 알려주는 방안들도 고려해야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안을 제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자체 간 수당의 형평성 격차가 심할 경우에는 헌법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여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 의원의 질의에 적극 동의했다. 또한 소 의원은 보훈대상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보훈병원 의사 처우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의사직 인력 확보는 의대 신설 부분하고도 관련이 있다”며 “보훈처가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니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신설로 의사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건의해주실 것”을 촉구했다. 박 처장은 “취지를 충분히 감안해서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보훈처가 보훈대상자의 난방비, 전기료 등 지원 가능한 항목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자료를 제출해주시면 추후 예산 심사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보훈대상자를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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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경전선 우회화 명확화, 여순사건 신속진행 등 지역현안 국무조정실에 적극적으로 챙겨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0일(월), 2023년 정무위원회에서 국무조정실장에게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을 위한 우회 노선 명확화와 신속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예타 면제 등 대책을 촉구하고 여순위원회의 인력 증원 등 실효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등에 요청해왔던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관련하여, 지난 목요일(16일) 원희룡 장관의 ‘경전선 도심 우회화’ 발표전에 단독으로 면담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간 순천 지역구 의원으로 요청한 내용을 정부가 대부분 수용해 준 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적극 협력해 온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 이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소 의원은 지난해 경전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시한 3단계 해법 중 경전선 도심 우회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우회 예정 지역 명확화’와 ‘추가 예산 신속 확보 ’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책 강구를 촉구하여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겼다. 소 의원은 “우회화를 한다고 한다면, 첫째 어느 지역으로 우회할 것인지에 대해 지역마다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노선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두 번째, 제일 중요한 것이 예산 확보다. 전라남도 등에서 추계한 우회 추가 예산은 약 2,500억 원의 규모인데, ‘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속도감 있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소 의원은 “순천 구간에 대해서 우회 발표만하고 실제로는 3년, 5년이 지나서 진행 상황을 다시 지켜봐야 한다는 등 지지부진하게 사업 기간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한 입장을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질의했다. 방문규 국조실장은 “경전선 최적 방안 관련, 모든 지자체가 도심 내로 지나가는 철도를 원치 않기 때문에 결국 소요되는 비용이 당초 계획했던 예산에 비례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게 되면 전국에 있는 모든 지역의 철도 사업은 거의 중단돼야 한다. 결국 타당성 조사 같은 작업을 전제로 비용증가 이런 것들이 최종적으로 검토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관련 재정 당국과 협의를 해야 될 것 같고 소관 국토부에서 이런 구체적 방안을 찾는다고 했다”고 답변했다. 또 방 실장은 “구체적 방안과 재정 당국의 협의 그런 것들이 이제 조화롭게 되는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것들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무조정실)저희도 그 부분과 관련해서 계속 팔로우를 하도록 하겠다” 고 답변하며 예산 확보 문제를 재정당국 및 국토부와 협의를 하고 계속 챙겨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타당성 조사를 언급한데 대해 소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말씀하시니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니 ‘예타 면제’를 적극 고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고, 방 실장은 소 의원의 제안에 대해 “당초 계획 대비해서 과도하게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 재조사하는 룰이 있다. 그런 것에 해당이 될 지 여부를 재정당국 부처, 국토부와 협의를 하도록 하고, 예타 면제에 대한 예외 부분도 좀 적극적으로 고려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소병철 의원은 여순위원회 지원단의 인력 증원 등 실효적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1,061명을 공식 인정했고, 신고도 6,794건 접수된 것은 정부의 노력이 큰 것이라는 호의적 평가를 하였다. 소 의원은 위원회 지원단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신고에 대해서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단 조사 인력이 4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속 조사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2~3년 내 도저히 조사를 마칠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며 “조사 인력 증원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해주시고, 인력 증원이 쉽지 않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방안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5일 실무간담회에서 소 의원이 제시했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를 할 수 있는 방안 ▲지자체에서 조사 업무 협조 지원할 수 있는 방안 ▲ 희생자·유족의 연고 지자체에서 공무원을 한시적으로 파견하는 방안 등도 적극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방 실장은“인력 소요에 대해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니 잘 협의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소 의원은 끝으로 “위원회 정기회의가 연 2회만 하도록 하다보니까 결정하는 것들이 속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운영규칙에서 분기별 1회 정도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방 실장은 “운영과 관련해서 현재 규정과 상치되지 않는다면 업무 소요가 있으면 회의는 개최 횟수를 늘려서 운영할 수 있을텐데 관련된 규정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답변하며 동의했다. 소병철 의원은 “앞으로도 경전선 사업을 추진하는데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의견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히고, “또한 여순위원회 지원단의 실효적 운영 방안을 도모하면서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지역현안을 차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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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창업연당,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창업간당’ 운영순천시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서는 21일부터 매월 1회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창업간당’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멘토링은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창업상담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이다. 창업연당을 방문하기 힘든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입점해있는 기관이나 센터에 출장 상담소를 개설하여 전문 컨설팅을 시행한다. 전문 멘토가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창업연당 보육기업으로 등록하여 보육지원, 투자유치, 사업화 연계 및 후속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멘토링 장소는 순천시 복합문화공간 ‘청춘창고’이며,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춘창고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한, 청춘창고를 방문하는 일반 방문객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젊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기존에 창업연당에서 실시하던 창업 멘토링과 더불어 바쁜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출장 상담을 시행하여 우수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개설 정보는 창업연당 누리집(www.scbi.kr), 창업연당 문의(061-724-4619),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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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별화된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지원과는 차별화된, 현장경험이 풍부한 6개 분야 12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1:5(멘토:멘티)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분야는 취업 희망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창업 ▲교육․생산 ▲홍보마케팅 ▲사무회계 6개 분야로, 현장 전문가인 멘토가 들려주는 실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상담 3회 또는 대면 1회와 온라인상담 1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www.scwoman.kr)에서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여성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폭넓은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력관리 설계를 위한 여성일자리박람회, 직업교육훈련, 경력이음바우처, 경력채움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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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 3월부터 본격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연향뜰 일원에 연면적 188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나무형상을 띈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목공체험실, 목공기계실, 직접 도면을 그려 자동으로 목재를 가공하는 CNC 체험실, 유아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체험 및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연령별 맞춤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1월부터 목재교육전문가 및 목공체험지도사를 채용해 지역 유치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3월부터 단순 제작부터 공구를 활용한 작품 제작까지 유아, 초․중․고학생, 성인 등 체험 대상별 선택 가능한 25개 품목의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운영되며(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프로그램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061-749-88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