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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현장교육으로 서비스 질 높인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를 고객에게 원활하게 제공하고 공사 현장 직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응대 역량을높이기위하여 2주에 걸쳐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농지보전부담금은 국가의 한정된 자원인 농지를 보전하기 위해 농지전용시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고객의 이해와 절차 이행을 돕기 위해서는실무자의업무처리 절차 등 정확한 안내와 행정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번교육은 농지보전부담금 관련 시스템 사용 교육, 부과․수납 업무단계별 유의 사항, 실무처리 방법과 현장에서 민원으로 이어지는 분할납부, 감면 등 주요 사례 소개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모바일 농지보전부담금 고지 및 환급 서비스가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본 서비스는 기존의 대면, 유선, 우편 등 분산된 부담금 업무를 농지공간포털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고객 중심의 소통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담당자의실무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연말 예정된 법인의 농지보전부담금 전자환급 기능 개선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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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두 번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화장동서 개소여수시 두 번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화장동에서 문을 열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7일 정기명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화장동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 44대의 차고지를 확보하고 기존 신월동 차고지와 함께 두 개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에 들어간다.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지난해 무선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건너편에 총 면적 4,770㎡으로 국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버스주차 26대, 승용차주차 7대, 장애인주차 1대를 포함한 34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간이정비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버스 운송업체의 업무처리 및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사무실, 식당, 주방,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조성으로 고인돌공원 앞 시내버스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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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 안내 도우미제 운영광양시는 시민이 감동 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인이 다수 방문하는 시간대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업무별 담당자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민원 신청서 작성과 복사기‧팩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민원 불편 사항 등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비치, 임산부 편의를 위한 수유실 운영,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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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저수온 피해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성돔, 참돔, 돌돔 등 어류 폐사 피해 규모는 27일 현재 20어가, 123만 마리로 피해액은 41억 원에 달한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이번 피해가 저수온에 의한 활력 저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도는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어장 정화선을 투입해 폐사체를 처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어업인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어업 경영을 재개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어업인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남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인 여수 가막만 해역은 지난달 4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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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율촌1산단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최적 후보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율촌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와 함께 한국형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에 적극 나선다.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새로운 단 조립장 설립을 위한 예비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율촌1산단을 선정한 바 있다. 율촌산단협의회에 따르면 율촌1산단 내 예정부지는 2012년 준공 인가되어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즉시 부지매입과 입주가 가능하다. 단 조립장 설립 계획 일정 내 차질없이 착공이 가능한 준비된 생산시설 부지라는 것이다. 특히, 기반시설이 완비되었음에도 땅값이 평당 40여만 원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전력, 용수공급이 충분하고 인근 산단 개발에 따른 관련 기업 입주로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 추후 우주항공산업 배후 클러스터 조성에도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나로우주센터 접근성과 연관 산업 인프라도 이번 단 조립장 설립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꼽힌다. 율촌1산단이 위치한 순천시는 나로우주센터와 사천을 잇는 삼각편대이자, 현대제철, 포스코, 초경량 마그네슘 생산시설 등 연관 산업체와 다수의 R&D 기관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교육·쇼핑·편의시설이 풍부해 직장·주거·힐링 여가가 가능한‘직주락(Work, Live, Play 樂)' 도시인 만큼, 직원들의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다면 순천시가 가장 최적의 후보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 나아가 광양만권 내에는 우주항공 연관 사업이 이미 집적되어 있고, 순천시는 전통적인 교육도시인 만큼 미래 첨단 인재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그리는 백년대계를 함께 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과 기업, 대학과 지방정부 모두가 염원하는 숙원사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해안벨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역 균형발전과 민간주도의 기회특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유관 단체들이 발벗고 나서서 지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열망을 담은 유치 동의서를 받고 있고, 순천시에 강력하게 유치를 건의해 각종 인허가 처리 단축 및 행·재정적 지원, 정주여건 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의뢰한 용역 조건에 부합된 현장평가 대비 등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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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0여일 앞두고 노관규 순천시장, 박람회장 전역 현장점검(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장 전역을 돌아보며 총괄 점검에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장 조성상황을 촘촘히 살펴 곧바로 실행체제로 돌입하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함이다. 특히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박람회 이후 도시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독일 출장을 나선 바 있다. 선진도시에서 얻은 정원관리 노하우와 사후활용 밑그림을 기반으로 박람회장 세부공정과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으로 빠른 대책을 마련해 4월 1일 손님맞이를 위한 완벽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동천, 풍덕들 경관정원 및 캠핑장 등 도심권 전역과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박람회장 내 식음시설과 기념품숍까지 박람회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7개월간 열리는 국제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며, 수도권벨트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남해안벨트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되는 계기” 라며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굉장히 애쓰고 있지만 특히 안전사고에 있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현장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람회장 기반 공사는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모든 기반공사와 화훼연출을 마친 뒤 3월은 리허설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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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의장,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로 지역 발전 새 동력 창출하길”서동욱 전남도의장은 2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을 위한 응원대회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설명에 이어 서포터즈 지원 MOU 체결, 응원 퍼포먼스 등 행사가 진행됐다. 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국제농업박람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과 함께 전남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 지방의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도내 생산품 판매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해 지역 간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함께하신 농업인 여러분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주시길 바라며 더불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향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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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이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혔다.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신축공사장 화재발생 24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경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신축공사장에 쌓아둔 스치로폼 더미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와 함께 소방당국에 신고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여만에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이 동원되 완전 진화했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 추산 1500만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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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양항 인근 산단부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전라남도가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부지가 적기에 공급되도록 광양항 인근에 조성 중인 산단 조성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율촌2산단, 융복합물류단지, 세풍산단 등을 방문해 추진 경과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율촌2산단에서는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준설토 확보 등 당면 현안 해소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차질 없이 공사가 추진되도록 주문했다. 박 부지사는 “율촌융복합물류단지는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한 우수 입지 여건을 갖춘데다, 복합산업물류 거점 단지로서 중요성이 있다”며 “광양항부터 율촌산단까지 연결도로 건설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융복합물류단지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2030년까지 6천483억 원을 투입해 332만㎡의 대규모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국비 건의 활동을 통해 올해 39억 원의 공사비를 확보했다. 세풍산업단지는 양질의 여건을 갖춘 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이차전지 업체 입주 계약을 시작으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사업 부지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여수광양항에 조성 중인 대규모 부지를 적기에 공급해 기업 유치 및 물동량 창출에 기여하도록 선제적으로 업무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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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전남일자리협의체’ 출범전라남도는 22일 고용노동부와 22개 시군, 전남테크노파크 등 출연기관, 유관기관 등 일지라 지원사업 추진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전남일자리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하게 흩어진 일자리 정보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통합 관리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적기에 알기 쉽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첫 회의에선 협의체 취지와 역할에 관한 이해를 구하고 일자리 정보의 상호 공유 및 기관 간 협력 방안, 구인기업이나 구직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일자리 정보는 향후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https://job.jeonnam.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인․구직자에게 제공한다. 또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용 취약 계층을 위해 ‘일자리콜센터’를 운영해 일자리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도민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오늘 협의체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도민에게 유용한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며 “구인기업․구직자가 한 곳에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 중추기관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일자리 지원업무를 하는 ‘전남일자리플랫폼’은 순천 신대지구에 지난해 3월 개소한 이후 ‘전남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전남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