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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학 행정직 소통 .... 첫 어울림 한마당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병영.옥과고)은 전남사학행정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려 소통하는 “첫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10월 27일(금) 전남과학대학교 태권도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정병영 협의회장은처음으로 실시하는 전남사립학교 행정직 어울림 한마당은“김대중 교육감”이 사학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예산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여,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사학법인, 행정실장협, 신임직원), 행정직과 화합의 시간(전남교육 비전탑을 쌓아라, 볼링대항전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소 일선 행정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 함’을 전한다. 이날 행사는 회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교육감, 권재홍 전남사학법인회장, 박종원 전남도교육위원 위원 축사로 진행 된다. 정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남 전체 86개 학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모인 중요한 자리에 서로 어울려 우정과 신뢰를 쌓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 해준 정책국장님, 정책기획과장님, 사학정책팀장님, 협의회 TF위원분께 감사드린다. 이 행사는 전남사학 58개 법인 산하 86개 학교 350명 직원이 참여하여 4개팀(서부, 중부, 남부, 중부) 8개종목을 대결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전남교육 비전탑을 쌓아라 등 권역별 친선 체육 경기 뿐만 아니라 전남과학대학교 태권도시범 및 목포영화중 학생밴드부(시나브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우암의료재단(우암병원)이 사무직 만성질병관리에 의료봉사를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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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국회의원,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순천 제4선거구 22일개최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순천제4선거구(덕연·조곡))를 22일(토) 순천부영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지난 3월 19일 순천 제3선거구부터 시작한 의정보고회는 민생행보에 소통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는 서동욱 도의회의장, 김미연·이향기·김태훈 시의원의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가 개최 하였다. 또한, 소병철 의원은“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순천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의정보고회가 순천의 미래를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더 나은 순천의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도·시의원이 함께 의정활동 사업성과 보고회와 민원청취,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 성과, 순천의 미래 비전과 향후 발전계획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서동욱 도의장은 국가정원박람회 예산확보, ▲김미연 시의원은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향기 의원은 각종 생활민원 해결 내용, ▲김태훈 시의원은 ‘소상공인 지원’과 ‘양봉직불제 도입’ 등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하였다. 특히, 소병철 의원은 4월 1일 개막된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10년 뒤인 2033년, 세계적인 A1급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노력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유치, ‘순천대 첨단 공학관 건립’등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지난해(2022년)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하여 국고보조금 약 4,215억 원과 지방교부세 약 7,37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일반회계 기준)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설명 하였다. 소병철 의원은 “현장 속에서 더 많은 만남과 대화를 통해 주민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 주민분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 입법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현장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 의정보고회는 4월 29일 제5선거구(왕조1동)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며 이후에는 읍·면 지역주민들과 몇 차례 추가 소통의 장이 펼쳐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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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서지오’ ․ SNS캐릭터 ‘매돌이’ 광양시 빛낼 홍보대사 됐다!광양시는 2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가수 ‘서지오’와 SNS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는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가수 서지오와 매돌이는 임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가수 서지오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으로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고’,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 차 가수이다. 최근 트롯여전사들의 축구 도전 유튜브 ‘FC트롯퀸즈’에서 주장으로 활약 중이며,꾸준한 TV 출연과 공연 활동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광양의 펭수라 불리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2022년 상표 출원한 ‘매돌이’는 각종 굿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걸맞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가수 서지오는 “광양의 딸로서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을 홍보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서지오 씨와 매돌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홍보대사로 2018년에 가수 윤형주와 영화감독 이장호가, 2019년에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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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해 던지는 새로운 제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23년 4월 1일, 순천에서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한번 개최된다. 2013년의 정원박람회는 순천만이라는 세계적 자연 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일종의 에코벨트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도시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실험이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이처럼 확 달라진 의미로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가치(3M)를 선보인다. ▲세계를 향해 던지는 탄소중립 메시지(Message for world) ▲도시 체질을 바꾸는 가장 현명한 수단(Method for new city)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ilestone for man)가 바로 그것이다. ▶ 세계를 향해 던지는 탄소중립 메시지(Message for world) 2023년 전(全) 세계적인 화두는 단연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다. 기후 위기 극복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통 언어가 됐으며, 탄소중립은 우리 앞에 놓인 가야만 하는 길이 됐다.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들 사이에서도 몇 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선언들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은 이보다 한발 앞선 1997년, 골재 채취 반대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2008년 나대지 내륙습지 복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선포했다. 이후로도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 자연유산 순천만의 가치를 지켜냈다. 순천의 이 같은 행보는 생태가 지닌 가치를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본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의 명확한 미래 비전을 선언하고 실천해온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순천은 올해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로 세계를 향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지고 있다. 기존의 확장 일변도를 달리던 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비움의 미학 실현으로 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도심 속에 새로운 광장을 조성하고, 산림, 갯벌, 습지 등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이 지닌 천연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는 등 이번 정원박람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직접 실천하여 보여주는 혁신의 장(場)이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에 해당한다. ▶ 도시 체질을 바꾸는 가장 현명한 수단(Method for new city) 현대 도시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와 아파트가 도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과 세대 격차가 공간 이용에 영향을 주어 시민 간 계층 분리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벨트로 모든 자원들이 집중되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도시는 이러한 모습에서 탈피,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공간이 되어야만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정원박람회장의 상당 구간을 무료로 개방해 정원을 공공에게 돌려주고, 첨단 과학 기술과 풍부한 문화예술의 총체로서의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자동차 매연으로 가득했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녹색 잔디길로 바꾼 ‘그린 아일랜드’ 조성과 더불어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도심 전체를 유모차와 휠체어 등 관광약자가 손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바꿔나간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저류지를 세계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오천그린광장’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등 정원은 도시에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도시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ilestone for man) 정원은 관계단절, 인간소외 등 현대인의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탈출구에 해당한다. 미국의 저명한 조경학자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를 조성하면서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 정도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원은 우리에게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고, 우리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박람회를 표방하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데, 이를 위해 박람회장을 도심까지 확대해 일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박람회가 아닌 도시 전체가 정원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시를 바꿔나간다. 시는 이번 박람회로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박람회를 만들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정원과 자연에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맨발로 거니는 ‘어싱길’, 과거와 현재를 품은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누리는 특별한 하룻밤 ‘가든스테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강화한다. 또한 언덕 위 푸른 잔디에 기대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노을정원’과 모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키즈정원’ 등을 구성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정부에서 공인받은 유일한 국제 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풀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를 바꾸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한 제시와 더불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완성되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친 세계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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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부자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파악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순천시 비전인‘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집하기 위한 취지이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사업이다. 아이디어는 제한 없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전자우편(seungahalo@korea.kr)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4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민들이 순천에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순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공모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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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동세탁소, 이제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불러주세요오는 3월 개소를 앞둔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정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추진해 여수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성과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과 공무원 1,63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시는 최종 후보 명칭안 5명에 대해 최우수 1명 40만 원, 우수 1명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개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주삼동 1038-1번지)에 1층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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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돼 총사업비 33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의 문제를 해소하여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과 첨단시설‧장비와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융복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는 고흥만간척지 21ha(63,000평) 부지에 25농가, 한우 2,500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 조성을 목표로 올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축산시설 기반조성 및 교육‧관제센터 조성에 95억원을 투입하고 ▲축사시설 및 최첨단 ICT 기계‧장비 도입 등에 24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를 구심점으로 ‘유자골 고흥 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한우산업을 통한 고흥한우의 옛 명성을 회복하겠다”며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한우 수출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정책과’를 신설해 지속가능한 동물복지형 스마트축산을 비전으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과 예방중심의 축산환경 체계를 구축하는데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한우농가의 안전한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을 조직해 한우농가 계열화와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상표로 공동 출하‧유통 등 표준화된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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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이·취임식 개최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는 지난 27일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연경)이·취임식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이날 행사에는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을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김진남·정영균·한춘옥 도의원,이영란·김미연·장경순·서선란 시의원, 여성위원,지역협의회장,고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병철 의원은 축사에서 ▲ 새로운 정치문화 ▲ 더 나은 순천의 미래 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행동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라며 여성 유권자가 51%인 만큼 순천 정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여성의 정계진출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여성유권자의 힘을 실어 줬다. 이연경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게 주어진 일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 확신하기에 저역시 우리가 되고 내일이 되도록 뛰겠으며,민주당의 지지세력이 신뢰세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열망을 모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단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여성위원회 출발은 순천지역 더블어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2024 총선 승리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정치현안과 이슈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는 제대로 할 일 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위해, 첫째 2024 총선 성공 하나된 순천을 위해 뛰겠다. 둘째, 지역 위원회 산하 각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으며 특히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직능단체 지역협의회 대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임 이위원장은 "순천이 하나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2024년 총선 승리 그 첫 출발이 되는 오늘,순천이 정치적 통합과 서로 존중하고 다시 뛰는 민주당에 하나된 순천으로 출발에 힘을 주시리라 믿고 함께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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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고용률 70% 목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일자리 가득, 남해안 행복도시 미항여수’를 비전으로 한 ‘민선8기 여수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0%, 일자리 5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의 4대 핵심 전략을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먼저 여수시의 강점인 여수산단, 수소산업, 해양관광레저산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인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산단 스마트화, 기업 투자유치 등 민간 일자리 창출로 자생적 일자리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청년․여성․노인 등 대상·계층별 일자리 사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일자리협의회,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저력으로 임기 내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면서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남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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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신년사"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새벽, 처음으로 선보인 그린아일랜드에는 뜨거운 환호와 감동이 가득 찼습니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잔디길로 완전히 바꾼다는 상상을 아무 도시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공간을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가 달랐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10년 만에 시정을 다시 맡게 된 저에 대한 기대와 응원, 그리고 걱정 또한 잊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 만에 도시를 획기적으로 바꿔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순천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온 한 해였습니다. 순천만을 찾는 두루미를 위해 세계 최초로 282개의 전봇대를 뽑아냈던 시민 여러분이 순천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 속으로 정원이 들어왔습니다. 순천시민의 선택은 도시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2023년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은 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분야별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일류순천의 선명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창의적이고 탄력성있게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자동차가 우선이었던 도심을 사람과 자전거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다이어트하고, 원도심을 다시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가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는 도시 철학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담아 미래도시를 체계적으로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청사 주변에 시민광장을 조성해 옥천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를 하나로 연결하겠습니다.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가 잘 해결되고 노선이 변경될 것에 대비해 폐선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미래를 내다보면서 준비해가겠습니다. 2030년이면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위기 때마다 현명한 선택을 해오신 시민들을 믿고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습니다. 폐기물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문화·체육공간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지혜롭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세계의 환경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시작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교육과 실천에 있었습니다. 순천형 생태학교를 운영하여 시민 스스로 생태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지난 해 순천만으로 흑두루미 1만 마리가 찾아들었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이 순천이라는 것을 흑두루미가 먼저 알려준 것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만큼 시민을 보살피는 세심한 손길에도 더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출산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하게 만들겠습니다. 골든 타임안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준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여건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천만 명의 외부 소비군을 끌어들이고, 미래 산업 육성으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외부에서 찾아오는 소비군과 교류인구는 지역경제의 한 축입니다. 대규모 숙박 단지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해 외지인들이 순천에서 머무르며, 삶을 즐기면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메타버스와 웰니스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에 축적된 노하우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고소득 청년농부를 키우겠습니다. 또한 수소 산업과 탄소 중립 기반 산업을 육성하여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태와 문화로 웰니스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순천만을 포함한 여자만 일원에 준비하고 있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풀릴 경우, 순천은 내륙의 국가정원과 해양의 국가정원을 동시에 가진 세계 유일의 도시가 됩니다. 순천만 역간척 사업은 해안과 갯벌의 생태기능을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는 생태수도의 완성 전략입니다. 일출과 일몰의 명소, 화포와 와온을 잇는 순천만갈대길을 치유와 힐링 뿐 아니라 새로운 액티비티를 더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방에서는 최초로 순천에 확정되었습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창의력 집약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육성하겠습니다.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메카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룰 유일한 대안, 남해안 벨트 허브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자원들이 수도권으로 블랙홀처럼 흡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벨트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남해안 벨트입니다. 남해안 벨트 내 도시들간 연대와 협력이 지방소멸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생존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