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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예술창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픈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프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계준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쌍리 명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콘텐츠 소개와 축사, 퍼포먼스, 콘텐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디어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광양시의 매화와 매실을 모티브로 하여 ▲‘매화나무와 휘파람새’라는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실감형 애니매이션 영상 1편과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터치) ▲매직동물원 서커스(VR)라는 인터랙션 게임 콘텐츠 2편이다. 오픈식의 대미를 장식한 ‘매실 터트리기’ 퍼포먼스에서는 박 형식의 매실을 터트려 광양예술창고 대표 콘텐츠로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시연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내빈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시연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산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미디어 기술과 결합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 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는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은 광양예술창고(☎061-797-2733)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 문화쉼터‘카페’에서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와 연계한 어린이 시그니처메뉴 ‘매돌이 달고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광양예술창고 주말놀이터 ▲2023년 광양아트옥션 ▲광양푸드 토크콘서트 ▲그림·사진 공모전 ▲광양을 꽃 피우다 등의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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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문화,예술의 장소로 탈바꿈시킨 "광양시"전남 광양시의 사라실예술촌은 우리나라 최초로 폐교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재탄생한 공간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복지 서비스, 공연, 축제, 세미나,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인성, 체험, 진로, 교육, 치유 등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2016년 12월 설립 이래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체험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이 위치한 곳이 지리적, 환경적으로 굉장히 소외된 지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교육사업으로는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미술관 투어와 미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나를 위한 팝아트’ 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기장 속 영화제 △자동차 극장 △쿠션 영화제와 같은 축제들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였다. 또한,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생생문화재-<달빛 아래 윤동주 詩 품다>,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등 문화유산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6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 외 사라실예술촌에서는 일반인들도 공연을 원할 경우 사라실예술촌 홈페이지에서 대관 예약을 하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2019년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연인원 25,000명 이상의 수혜자를 유치하여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향유, 교육, 체험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광양시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광양 사라실 예술촌이 본보기가 되어 인근 지역인 해남과 같은 멋진 예술촌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예술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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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안전교육 전문강사 ‘시민안전리더’ 위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 민간 전문강사 ‘순천시 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에 앞서 유아·아동대상 강의방법과 시민안전리더의 기본소양 및 강의전략, 분야별 안전 전문교육을 진행한 후 공모를 통해 선발된 23명의‘시민안전리더’를 위촉했다.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재난․교통․생활․소방․신변 등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관기관 및 사회 구성원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더 편안한 일류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시민안전리더’는 어린이· 노약자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교육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운영해오고 있 특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시민안전리더는 지난해 10월경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서 우수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신청은 순천시청 누리집 바로예약사이트에서 원하는 분야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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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흥나는 고흥, 올해부터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부터 만 0~1세 영아 가정에 월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30만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이며, 부모급여 지원금은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원이다. 지급 방법은 만 0세 아동은 가정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차액 18만6천원)으로 지원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되며, 가정양육수당,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신규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 정부24(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영아수당 지원 아동은 부모급여 자격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200여 명에게 양육수당 5억원, 어린이집 이용 아동 730여 명에게 보육료 36억원을 지원했고, 이와 함께 20여 개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운영비와 보육 교직원 인건비 등으로 46억원을 지원해 보육시설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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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부실경영의 주범 고발순천만잡월드는 지난 2021년10월 순천시비를 포함하여 486억을 들여 국내 2번째로 건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시설이다. 순천시는 광주에서 직업체험관을 운영하는 ㈜드림잡스쿨을 민간위탁사로 선정하여 매년 11억 6천만원을 지원하여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순천만잡월드 위탁사 ㈜드림잡스쿨은 부당해고,노조탄압, 직장폐쇄까지 단행 하였고. 뿐만 아니라 각종 불법과 비리 보조금 횡령까지 하였다고 하여 관리 감독 기관의 허술한 관리 감독에 시민들에 분노를 사고 있다. 또한, 순천시의회는 2021년12월에 외부기관에 의뢰 진행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회계상 부정함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순천시는 어떠한 처벌이나 징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전해 들은 시민 이모씨는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준다는 교육의 탈을 쓰고 불법과 부정을 일삼는 기업은 다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교육사업을 하지 못하게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잡월드지회 모든 조합원들은 10일 순천경찰서 앞에서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순천시민, 어린이, 청소년들이 불법과 비리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드림잡스쿨 정형태 대표를 순천경찰서에 고발 접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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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7,301억 원 확보…전년 대비 1,197억 원 증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 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천 30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천 741억 원, 시 추진사업 4천 560억 원이 포함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천 104억 원보다 1,1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사업 예산을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6건 12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주요 신규 사업은 18건 189억 원으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총 사업비 1,374억 원), 여수수협 위판장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총 사업비 30억 원), 월내매립장 증설공사(총 사업비 10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33건 1천 903억 원으로 ▲화태~백야 도로건설 671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486억 원 ▲국도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86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92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5억 원 등이다. 경제‧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2건 568억 원을 확보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60억 원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79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여수산단 지역별 특화사업 지원) 45억 원 ▲여수 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7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는 6건 206억 원으로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107억 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어린이도서관 건립 20억 원 등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5건 1,164억 원으로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618억 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1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41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2.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 국비 예산에 화태~백야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생활SOC 분야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여러 부문에서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어필하는 등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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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밤샘 불법주차 단속은 행방불명사진 - 밤샘 불법주차 장면 (사진 찰영 김정의 기자) 순천시 신도시와 구도심(조례못등길) 도로에 대형차 및 중장비 차량들이 밤샘 불법주차로 우범지역 및 교통사고 위험이 계속돼고 있어 순천시 행정이 제대로 가는지 의문이 든다. 특히 이들은 순천시의 형식적인 단속을 비웃기나 한 것처럼 대형 차량들이 밤샘 주차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데도 순천시 교통과 공무원은 적극적인 단속을 해도 모자랄 판에 가로등에 스티커만 덩그러니 붙여 놓아 단속은 스티커가 하고 공무원은 스티커에 지시하는 꼴이다. 이처럼 단속도 소흘하고 문제에 해결을 하려고 하지 않는 순천시의 행정이 순천시의 발전에 더딘 밑거름으로 봉착될까 염려스럽다. 순천시에 따르면 밤샘 불법 주차 단속을 꾸준히 해 왔지만 단속 인력 부족으로 기간제 근로자 6명을 채용, 화요일과 목요일 양일간 밤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 결과문을 보면 주의나 계보 정도로 일괄하고 있다 보니 이들은 순천시 행정을 무시하듯 밤샘 불법주차를 서슴치 않고 있다. 이렇듯 순천시의 느슨한 행정으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조례못등길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대형 차량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어 단속이 더욱더 요구되는 지역이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사업용차량은 영업종료 후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를 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데도 실상은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 간선도로 등 차고지 외의 장소에 밤샘 주차를 하는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순천시 교통관리 팀장에 따르면 대형차 화물 차량들의 밤샘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게 순천시의 현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화물차 차고지를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산10-11번지에 200여대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90% 주차를 하고 있어 순천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 김 모 씨는 고질적으로 밤샘 불법주차를 한 얌체족들을 순천시에서 계도나 주의로 솜방망이 처벌을 하다 보니 불법주차가 성행을 이루고 있으며 단속 인력과 횟수를 늘려주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의 기자 sk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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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6대 박경숙 회장 취임제6대 전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에 박경숙(58세) 여수시립나진어린이집 원장이 취임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20년 국공립 공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이 24일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5대 노준복 회장의 이임과 제6대 박경숙 회장의 취임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최도자 전 국회의원 등 보육계 대표 인사들이 참석해 전남 국공립 보육사업의 질적 발전과 공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박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초유의 사태에서도 일선 보육현장에서 사명을 다하여 감당하고 있는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남국공립 보육사업의 질적 발전과 공보육 활성화를 통해 전남국공립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남국공립연합회가 보육 현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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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방송인 안선영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다산북스가 방송인 안선영이 ‘하고 싶다 다이어트’ 책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교동의 북티크에서 열린 간담회는 아나운서 최은경과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 ‘연애’인이었던 안선영이 똑소리 나는 육아계의 맏언니로 돌아왔다. ‘하고 싶다 연애’ 이후 5년 만에 출간하는 ‘하고 싶다 다이어트’는 엄마라는 이름 아래 잃어버린 나를 되찾고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 내용이다.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은 돌볼 시간이 없는 엄마들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 안선영은 기자간담회에서 “책이 5만부 이상 판매되면 남산 광장에서 배꼽티를 입고 단체 줌바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의 새로운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다산북스 개요 (주)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 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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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16만 건, ‘약자위한 창구’ 역할 톡톡청와대는 14일 국민청원 약 16만 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인권과 성평등, 안전과 환경 순으로 국민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했으며 2017년 8월19일부터 2018년 4월13일에 제안된 총 16만 건의 국민청원을 전수 분석했다. 국민의 관심사를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분석에서는 국민청원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언론보도/SNS 3,400만건, 100대 국정과제 핵심 키워드 관련 언론보도/SNS 1400만 건에 대한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추천수 20만건 이상 국민청원 분야는 인권/성평등(7건), 안전/환경(3건), 문화/예술/체육/언론(3건), 정치개혁(3건), 보건복지(2건), 경제민주화(2건), 성장동력(2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당시 27건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나 14일 현재 기준 20만 이상 청원은 35건으로 인권/성평등 8건, 안전/환경 5건, 문화/예술/체육/언론 4건으로 늘었음) 추천수 상위 100건을 분야별로 집계하면 인권/성평등(19%), 보건복지(13%), 안전/환경(10%) 순으로 나타나 역시 인권/성평등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16만건 중에서는 정치개혁(18%), 인권/성평등(10%), 안전/환경(7.7%), 육아/교육(7.4%)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청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대통령’ ‘아기’ ‘여성’ ‘처벌’ 정책‘ ’학생‘ ’화폐‘ 순으로 나타났다. 청원이 주로 여성과 아기, 학생 등 약자들을 위한 호소가 직접 전달되는 통로 역할을 한 셈이다. 핵심 키워드가 포함된 청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 키워드는 대통령제 개헌 문제, 국민소환제, 전임 대통령 문제 등이 주요하게 언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기’의 경우, 아기용품 유해물질, 아동학대, 신생아 사망/유기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성’은 성범죄 처벌 강화 등 미투 문제, 양성평등교육 의무화, 시험관 시술 등 난임 문제 등이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법 개정/폐지 문제, 수능 연기, 학교내 인권 문제 등으로 언급된 ‘학생’과 가상화폐 규제 문제와 삼성증권 시스템 문제로 언급된 ‘화폐’가 뒤를 이었다. 같은 키워드에 대해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3,400만 건에서 언급된 순위는 여성(36.8%), 대통령(30.6%), 학생(24.8%), 아기(7.1%), 화폐(0.7%) 순으로 청원에서 확인된 관심과 언론보도/SNS 관심은 다르게 나타났다. 언론보도/SNS에서는 ‘여성’ 관련,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관심 및 미투운동 등 사회 전반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키워드 관련, 입시 제도 등 교육정책 개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분석 당시 20만명 이상 지지 청원은 27건이었으나 14일 현재 35건으로 늘어났다. 작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8건이 답변 기준을 넘겼으나 2월 이후에만 27건(77.1%)이 20만 지지를 얻는 등 청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더욱 뜨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토요일, 월요일, 금요일 순으로 접수되는 경향도 드러났다. 이번 분석 결과, 20만 이상 추천을 받지 못했으나 다수의 지지를 얻은 청원 내용도 윤곽을 드러냈다. 정치개혁 분야에서 국민투표법 개정 외에 지방분권 논의 촉구, 국민소환제 요구 의견이 많았다. 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 건축물 안전관리 감독 및 관련 규제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교육 분야에서는 민간기업 육아휴직 의무화, 어린이집 주변 유해업소 제한 등 보육환경 개선, 각종 스펙쌓기용 과열 경쟁을 막는 공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군 위수지역 문제 해결, 복무기간 단축 등 군인 처우를 개선 요구도 적지 않았다. 장애인을 받아주는 학원이 적은 만큼 음악, 운동 등 취미생활이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을 늘려달라, 세금이 어디 쓰이는지 추적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달라는 내용도 관심을 모았다. 야근 수당을 임금에 포함시켜 공짜 야근 등 부작용이 많은 포괄임금제도를 폐지해달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반려동물 관련, 동물 학대, 유기에 대한 처벌 강화, 입마개 의무화 대신 반려견 주인의 책임 강화, 반려동물 자율 표준진료제, 보험제도 마련 등도 요구됐다. 한편 100대 국정과제 정부 보고서에 대해 워드 클라우드 방식으로 키워드를 분석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일자리’로서 ‘서비스’ ‘교육’ ‘지역’ ‘경제’ ‘청년’ ‘남북’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키워드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1,4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지역(31.7), 교육(25.9%), 경제(21.3%) 순으로 일자리 언급량은 5.6%에 머물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국민이 직접 묻는 국민청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실제 국민들이 원하는 ‘내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국정 운영과 정책 구현에 전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