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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기 급급한, .... 여수시 공무원 탁상행정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여수시장 정기명이 민선8기로 출범한지 어느덧 1년5개월이 되었다. 여수시민들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정기명 시장은 출범 당시부터 여수시민들의 기대를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1년5개월이 지난 여수시민들이 바라보는 정기명 시장 시선은 싸늘하게 식어있고, 더군다나 민선8기 1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행정으로 민선8기 시정을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힌바에 의해 과연 그 말을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정기명 여수시장이 인덕은 훌륭하지만 여수시를 위한 업무능력에는 회의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정 시장이 여수시장으로 출범하면서부터 여수시 공무원들은 시장이 아닌 “형님”으로 통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점에서 가장 큰문제는 공무원들이 시장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다 보니 시행정 업무를 탁상행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여수시 웅천에 사는 주민 K씨는 “내가 웅천에 8년전부터 살고 있는데 시장이나 시의원들이나 사람들 눈에 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은 잘하는데 시행정 업무는 완전히 엉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결과, 여수부영5차에서 송현초등학교 방면으로 약 200미터를 올라가다 보면 보도블럭이 끊어진 농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왕복4차선 도로변에 쓰레기더미가 쌓여 있고, 최근엔 쓰레기더미 바로 옆 수로에는 죽어서 썩은 고라니 사체가 뒹굴고 있다. 더군다나 쓰레기더미 건너편 보도는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 곳으로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도 여수시는 웅천 고가의 생활용 숙박시설과 중산층이 사는 아파트 주변 도로에만 행정력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한다. 특히, 웅천 쓰레기더미가 모여있는 곳은 우범지역이기도 하여 주종섭 도의원이 방범용CCTV를 요청하여 설치가되어 있지만 도로변까지는 보이지 않아 대낮에는 택시기사들이 쓰레기더미 주변 도로변에서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택시를 세워두고 버젓이 소변을 보고 있는 장면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목격되고 있다. 여수시 공원과에서 담당하는 쓰레기더미 주변 농로는 여수시에서 공사를 하면서 아스콘 도로를 절단하고 복구를 하지 않았고, 2미터 농로(예전 경운기 활용)도 1톤 트럭과 승용차가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되었는데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어 여수시 공무원의 탁상행정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훌륭한 시장은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신상필벌을 확실하게 하여 업무를 잘 하는 공무원은 승진과 표창 등 상을 주고, 수동적인 업무로 시장의 눈치만 보는 공무원은 업무를 잘 할수 있도록 독려를 해야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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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부직업전문학교 .... “사랑의 빵나눔” 봉사 선행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20일 동부직업전문학교(교장 임종대)는 50인분의 수제빵을 직접 만들어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복확산 이웃사랑 나눔봉사를 실천하고있는 순천반찬나눔봉사대에 기부실천한 선행 소식이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이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동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한재현)이하 임직원, 교육원생들은 “정성껏 만든빵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사화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반찬나눔봉사대(회장 이정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한재현)이하 임직원,교육원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사랑의 빵을 복지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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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인파...토요일 하루만 17만여 명 다녀가 !!4년을 기다려온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지난 10일 공식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의 누적 방문객(3.11.기준)은 총 55만여 명으로 토요일 당일에만 1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둔치주차장과 도사주차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주문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1대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키로 방침을 바꾸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된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 라는 슬로건 아래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트랜드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 도입으로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교통혼잡 최소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등 관광수용태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축제장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광양매화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구례 산수유 축제, 일요일 비 예보 등이 겹치면서 지난 토요일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광양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하고 매력적인 축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광양매화마을의 진면목과 다채로운 체험을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상춘객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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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D-7...제22회 광양매화축제 준비 ‘착착’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모여 축제 세부추진계획 및 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대표축제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을 다지고 섬진강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로 문을 열 계획이다. 황금매화·매실 GET,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선진국형 스폰서십을 활용하고 매실 본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들도 대거 펼친다. 또한,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 지구적 화두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프로그램과 셔틀버스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강화된다. 매화마을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광양시티투어 코스에 반영하는 등 체류형 관광상품 발굴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략도 마련한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1박 2일 캠핑 운영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파급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에 방점을 찍고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화장실 추가설치,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 강화 등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엇보다 안전 강화,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 종합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축제의 붐을 위해 신문, 방송, 광양관광 공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개화 상황,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의 봄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광양시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4년 만에 열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전남대표축제에 걸맞은 품격 있고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장 내 안전, 교통, 응급 의료지원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꼼꼼한 시뮬레이션에 친절과 감동을 더한 관광수용태세로 우리 시 관광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 부서가 바쁜 시기임에도 광양매화축제 추진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광과와 대행사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해 최종보고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7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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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남서 국민 화합․감동의 전국체전 열린다오는 10월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지역 발전동력을 강화하고, 전 국민이 화합․감동하는 무대로 펼쳐질 전망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10월 13~19일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족구․보디빌딩․합기도 등 총 49개 종목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시범종목인 쇼다운․슐런 등 총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남도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이란 구호 아래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도민 역량을 결집하고 우수한 역사와 문화, 미래성장 잠재력을 알려 지역 발전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체전 개최를 위해 2천250억 원을 들여 목포종합경기장 등 5곳을 건립하고 51곳을 개보수한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육상과 개․폐회식이 진행될 주경기장으로 지상 3층, 약 1만 6천여 관람석에 연면적 2만 6천468㎡ 규모다.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치․경제․언론․문화․체육 등 각 분야 138명으로 전국체전조직위원회를 창립하고, D-300일 기념행사와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울산 103회 전국체전 기간 104회 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를 선보였다. 체전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공식 채화와 함께 전남을 대표하는 명소에서의 특별 채화를 시작으로 양 체전 동시 봉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대국민 화합의 장으로 연출한다. 개․폐회식에는 국제스포츠 등 무대 연출 경험이 풍부한 박명성 총감독을 선임, 전남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아 전 국민 어울림축제로서 감동을 선사한다. 체전 기간 선수단과 관광객 환대를 위해 청결캠페인․친절교육 등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단과 도민 서포터즈를 활용해 경기장 안내, 관람 지원, 경기 운영지원, 의료지원, 질서 유지 등 활동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또 ‘화합과 감동, 희망의 체전’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 ▲도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도민화합체전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체전 ▲진심 어린 환대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감동체전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는 미래희망체전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도민화합체전을 위해 성화봉송과 개․폐회식 행사,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행사 등 운영 전반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문화관광체전을 위해 지역축제, 전남의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감동체전을 위해 친절․위생․편의를 갖춘 숙박과 음식점 환경을 조성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을 지원하며, 안전체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래희망체전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첨단 전략산업과 농수축산업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전남이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전남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지역 문화․관광을 알리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편안히 지내면서 기억에 남는 감동과 희망의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화합의 스포츠 대축제가 되도록 국민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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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여순사건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9일 순천대 파루홀에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민호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주철희 ‘함께하는남도학’ 소장이 전라남도 생활보조비 조례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장, 최관호 순천대 10ㆍ19연구소장, 윤연화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지정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여순사건 유족회, 전남도의원, 순천시의회 전병회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의원, 시·군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필요성에 대해 큰 관심과 공감을 나타냈다. 신민호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20일,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입법 시도 20년 만에 제정됐지만,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전남도의회가 여순사건 생활보조비 지원 제도를 마련해 여순10·19사건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관계전문가와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순사건법 시행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현재까지 신고된 건수는 5천600여 건에 불과한 실정으로 추정 피해자가 1만 천여 명에 이른다는 자료에 비하면 턱없이 미흡하다.”며, “조례 제정이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 신고접수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주철희 소장은 생활보조비 조례의 필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생활보조비는 유족의 고통을 치유하는 첫걸음이며, 여순항쟁을 지역사회가 함께 치유해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과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 최관호 소장이 조례입법 타당성과 지급 대상의 범위, 조례 시행 시기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윤연화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여수․순천 10․19사건 신고접수 현황과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발의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민호 의원은 “치유, 화해와 상생, 도민통합, 그리고 정의에 한 발짝 더 다가기 위해 여순사건 생활보조비 지원제도 도입·시행이 필요하다.”면서 “여러의견을 검토하여 시행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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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고용률 70% 목표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일자리 가득, 남해안 행복도시 미항여수’를 비전으로 한 ‘민선8기 여수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70%, 일자리 5만 개 창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의 4대 핵심 전략을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먼저 여수시의 강점인 여수산단, 수소산업, 해양관광레저산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새 정부 일자리 추진방향인 민간 주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산단 스마트화, 기업 투자유치 등 민간 일자리 창출로 자생적 일자리 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청년․여성․노인 등 대상·계층별 일자리 사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일자리협의회,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고용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저력으로 임기 내 고용률 70%와 일자리 5만 개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면서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응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남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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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박람회장 현장 설명회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4일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읍면동장, 신임 사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읍면동장과 총무팀장 등 80여명이 참석 예정되었으나 관심 있는 직원들까지 함께해 2023정원박람회의 주요 변화를 현장에서 설명함으로써 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오전 9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시작된 설명회는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국가정원식물원, 가든스테이, 국가정원 뱃길 등 주요 박람회장을 돌며 3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담당부서에서는 현황판, 설명자료 등을 활용해 박람회장 조성 기본 콘셉트와 주요 변화를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현장 투어가 끝난 후에도 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다시 현장 설명에서 부족한 사항들을 pt로 정리하며 2023정원박람회 주요 사항에 대해 보다 확실히 이해토록 했으며, 모두가 박람회장 설계자라는 생각으로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 등 박람회 성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보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행정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고 있는 읍면동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변화와 새로움을 시민과 공유해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에 기대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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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엄동설한 찬바람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 걱정!소병철 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당 차원의 지원 요청”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적 기본권이자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해고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1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의 노동자들이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혹독한 겨울 추위에 길거리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들을 위해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는 점을 밝혔다. 소 의원은 이미 작년 12월 31일, 밤늦은 시각 긴급하게 면담을 요청한 순천만국가정원 및 잡월드 지회장분들과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장을 만나 노동자들의 어려운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소 의원은 면담 직후 잡월드와의 고용계약서와 노사합의서(안)를 공유받아 검토한 후 고용노동부에 관련 중재의 경과를 요청해 확인하는 등 분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 작년 10월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조정(10/21~31) ▲ 작년 11월에는 순천만잡월드 관련 조정(11/11~21)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2월 5일에는 여수지청장이 순천시장을 면담하여 순천만잡월드 및 순천만 국가정원 노사분규 해결방안을 협의하면서 분규해결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혀왔다. 소 의원은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사안을 알리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주종섭)가 즉각적으로 현장 면담을 진행하도록 전달하는 등 당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우리 순천의 노동자들이 겨울 한파 속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어 그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다”면서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의 기본권이고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짚으며“해고와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이나 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측에서 관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현재 노동위원회에서 진행중인 부당해고 구제신청 건과 관련하여 중재위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결론을 낼 것을 기대한다”면서, “ 엄동설한에 길바닥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분들과 뜻을 함께하는 순천시민들께,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일하는 권리를 회복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희망의 끈을 붙들고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위로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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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업인이 행복한 순천형 농정혁신 추진▲순천형 농정혁신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출범) 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고자 ‘순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순천형 농정혁신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업의 지속가능성 여부가 생태도시를 지킬 수 있는 핵심임을 간파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인 소득창출 방안을 마련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실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혁신 농업인 및 경영체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소통(협치)농정 체계를 구현하고 ‘농촌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역량교육을 7회 1002명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은 31명을 선발해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과정을 개설(47명)하여 생태도시 순천에 부합한 순천형 치유농업을 발굴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소통과 협치의 희망 농정 실현 희망 농정 상설협의체 구성․운영 민선 7기 농정혁신의 기본 이념과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현실적 정책을 추진하고자 민․관․학 상설협의체인 ‘순천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과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혁신발전 현장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농정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1단계(2023년 까지) 추진 → 추진 성과보고 (전략 보완) → 2단계(2028년 까지) 추진전략 수립 순천 농업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농정혁신 1·2단계 추진계획을 오는 상반기 중 마련해 4대 혁신부문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전략을 보완해서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할 2단계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시책으로 발효 및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발효식품산업 지원센터를 오는 2021년 완공한다. 또 지역농협, 지역대학(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을 조성해 남해안권의 전통발효식품·농식품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지역 푸드플랜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로드맵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단위 푸드플랜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 비율을 50%로 확대하는 등 농산물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 살고 싶은 복지농촌 조성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귀농·귀촌분야 제도 정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농업인 200명을 육성해 농정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농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최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사회적 농업, 치유농업, 공유농업, 도시농업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시는 도시농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제4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치유농업 및 사회적 농업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로서 미래산업인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조례 제정 및 실천조직 구성을 완료하여 2021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현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정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가능한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