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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군민 1인당 10만원…제4차 군민재난지원금 지급전남 함평군이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4차 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31억원 규모의 제4차 군민재난지원금을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13일 기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지급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8주간이다. 군은 주민 상당수가 고령자임을 감안해 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군 직원 360여 명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지급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에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지급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안전건설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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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신년사"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순천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새벽, 처음으로 선보인 그린아일랜드에는 뜨거운 환호와 감동이 가득 찼습니다. 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잔디길로 완전히 바꾼다는 상상을 아무 도시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공간을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가 달랐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10년 만에 시정을 다시 맡게 된 저에 대한 기대와 응원, 그리고 걱정 또한 잊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6개월 만에 도시를 획기적으로 바꿔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순천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온 한 해였습니다. 순천만을 찾는 두루미를 위해 세계 최초로 282개의 전봇대를 뽑아냈던 시민 여러분이 순천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 속으로 정원이 들어왔습니다. 순천시민의 선택은 도시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닙니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2023년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은 정원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정 분야별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일류순천의 선명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창의적이고 탄력성있게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첫째,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도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자동차가 우선이었던 도심을 사람과 자전거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다이어트하고, 원도심을 다시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대중교통과 자전거가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는 도시 철학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담아 미래도시를 체계적으로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청사 주변에 시민광장을 조성해 옥천과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를 하나로 연결하겠습니다.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가 잘 해결되고 노선이 변경될 것에 대비해 폐선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미래를 내다보면서 준비해가겠습니다. 2030년이면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됩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위기 때마다 현명한 선택을 해오신 시민들을 믿고 빠른 시일 내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습니다. 폐기물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문화·체육공간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지혜롭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세계의 환경수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시작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태교육과 실천에 있었습니다. 순천형 생태학교를 운영하여 시민 스스로 생태도시의 철학과 가치를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지난 해 순천만으로 흑두루미 1만 마리가 찾아들었습니다.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이 순천이라는 것을 흑두루미가 먼저 알려준 것입니다. 살기 좋은 도시로 체질을 바꾸는 만큼 시민을 보살피는 세심한 손길에도 더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아동, 청년, 중장년, 노년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출산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과감히 투자해 젊은 세대들이 순천에서 살 이유가 충분하게 만들겠습니다. 골든 타임안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준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여건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천만 명의 외부 소비군을 끌어들이고, 미래 산업 육성으로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외부에서 찾아오는 소비군과 교류인구는 지역경제의 한 축입니다. 대규모 숙박 단지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통해 외지인들이 순천에서 머무르며, 삶을 즐기면서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메타버스와 웰니스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에 축적된 노하우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고소득 청년농부를 키우겠습니다. 또한 수소 산업과 탄소 중립 기반 산업을 육성하여 생태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태와 문화로 웰니스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순천만을 포함한 여자만 일원에 준비하고 있는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풀릴 경우, 순천은 내륙의 국가정원과 해양의 국가정원을 동시에 가진 세계 유일의 도시가 됩니다. 순천만 역간척 사업은 해안과 갯벌의 생태기능을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는 생태수도의 완성 전략입니다. 일출과 일몰의 명소, 화포와 와온을 잇는 순천만갈대길을 치유와 힐링 뿐 아니라 새로운 액티비티를 더해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방에서는 최초로 순천에 확정되었습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웹툰·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창의력 집약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육성하겠습니다.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을 유치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애니메이션의 메카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다섯째,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룰 유일한 대안, 남해안 벨트 허브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자원들이 수도권으로 블랙홀처럼 흡수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벨트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남해안 벨트입니다. 남해안 벨트 내 도시들간 연대와 협력이 지방소멸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생존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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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떠오른 해의 기운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해맞이 행사 성료(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그린아일랜드’에서 시민들과 함께 계묘년 첫날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소망과 함께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하게 됐다. 그린아일랜드는 자연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박람회 상징 공간으로, 국내 최초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딧길로 새롭게 탈바꿈한 곳이다.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 준비 과정 영상 상영, 퓨전 국악 공연, 떡국 나눔, 해맞이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소병철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7시 39분 붉은 기운으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맞이했다.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에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조직위에서는 직원을 비롯한 소방, 경찰, 마린클럽 등 15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인파가 몰리는 주요 진출입로 및 행사장 이동 동선, 주차장 등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진을 상주시켰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023년 해맞이 행사를 마쳤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은 2023정원박람회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낼 것”이라며 “차만 다니던 도로가 사람을 위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재해예방을 위한 저류지가 어떻게 정원이 되어 우리 삶에 스며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다. 박람회를 찾으실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당장의 불편을 감내하고 이 정원길을 내어주신 분들이 순천시민이다. 품격 있는 시선으로 박람회 성공에 힘을 더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소망도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왕조1동 홍모씨는 “도로가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랐다. 새롭게 조성되는 정원박람회장이 더욱 궁금해졌다.”며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박람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4월 1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질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스테이’, 사계절 잔디를 입은 저류지의 변신 ‘오천그린광장’, 맨발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경관정원’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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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행복 확산에 앞장서는 순천경찰서 “연향지구대”전남순천경찰서 연향지구대(지구대장 하민수)는, 30일 순천반찬나눔봉사대(회장 이정관)에 사랑의 쌀(20kg) 나눔 전달행사를 진행하며 ‘행복확산 이웃사랑’ 실천을 하였다. 연향지구대장(하민수) 및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많지는 않으나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쌀(20kg)은 순천한국병원 협업으로 연향지구대에 기부한 것이며 순천한국병원은 3년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순천반찬나눔봉사대는 순천경찰서, 왕조1.2동, 왕조1동통장협의회, 순천여성장애인연대에서 후원 추천가정을 받고, 순천의료원, 라이온스(순천클럽), LG화학에서 후원을 받아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한 이웃들에게 ‘행복확산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순천의 대표봉사단체이다. 이에, 순천반찬나눔봉사대 회원 및 후원자들은 하나같이 주민들의 안심 치안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실천하는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 및 연향지구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향지구대장(하민수)은 쌀을 기부해주는 순천한국병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순천경찰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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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내 최초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순천의료원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남도에서는 순천의료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1천4백만원(국비 5700만원, 지방비 5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장애친화 탈의실 등 장애인편의시설 보완 및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측에는 건강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만7천770원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순천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으로 남동부권 장애인의 건강관리 여건이 마련되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의료원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추가 공모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 및 전달체계 구축,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 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검진․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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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결정 환영!- 여순사건위원회, 여순사건 희생자 110명, 유족 692명 추가 결정 - “피맺힌 한을 안고 하루하루 버텨오신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 신고기간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 등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과제 남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명예회복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 감사”…“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역사적 과업에 끝까지 협조와 함께 해줄 것” 당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9일(목), 여순사건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연내 두 번째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을 결정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 10월 6일에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9명을 결정한데 이어 오늘(29일) 서면으로 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게 희생자 110명과 유족 692명을 결정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희생자 155명과 유족 906명을 결정했다. 소병철 의원은 “여순사건특별법이 올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신고, 그리고 조사와 희생자 심사가 병행되어 업무가 과중한 가운데 희생자·유족 결정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맺힌 한을 안고 하루하루 버텨오신 희생자와 유족분들의 아픔과 슬픔에 미약하게나마 위로가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순사건의 신고 기간이 2023년 1월 20일까지로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에도 해결책을 제시했다. 소 의원은 “현행법령에 따라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신고 기간이 단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시행령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정부기관인 여순사건위원회가 유족회, 시민단체, 정치권과 협력하여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 의원은 “지난 12월 8일에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국가의 합당한 보상 책무 규정을 신설하고 신고 기간을 제주4.3법과 같이 법률에서 규정하지 않고 시행령을 지속 개정하여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히며, “단 한사람의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이 누락되지 않고, 국가로부터 합당한 대우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정부가 개정안 논의에 전향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희생자·유족 결정 등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강조하며,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역사적 과업에 끝까지 협조해주시고 함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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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9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순천시(노관규 시장)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은 보건복지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장관상 등 총 3개 분야로 36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효율적 복지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정‧결과의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5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를 평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유연한 복지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기본권 유지와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자체사업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순천시는 2년 만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민ㆍ관 협력 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하여 더 살피고 더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적 안전망을 구성․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또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수급자 발굴 및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등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달한 순천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장기적, 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 돌봄으로 모두가 누리는 복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시민 모두의 포용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힘 써온 순천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지역사회보장계획 9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등에서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앞으로도 순천시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보편타당한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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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국비 7,301억 원 확보…전년 대비 1,197억 원 증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 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천 30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천 741억 원, 시 추진사업 4천 560억 원이 포함됐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천 104억 원보다 1,1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비 확보 과정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우원식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사업 예산을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6건 129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값진 성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주요 신규 사업은 18건 189억 원으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총 사업비 1,374억 원), 여수수협 위판장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총 사업비 30억 원), 월내매립장 증설공사(총 사업비 100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 SOC분야는 33건 1천 903억 원으로 ▲화태~백야 도로건설 671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486억 원 ▲국도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86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 92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116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5억 원 등이다. 경제‧산단지원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12건 568억 원을 확보했다.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60억 원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79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여수산단 지역별 특화사업 지원) 45억 원 ▲여수 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7억 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는 6건 206억 원으로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107억 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25억 원 ▲어린이도서관 건립 20억 원 등을 확보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5건 1,164억 원으로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618억 원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1억 원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41억 원 ▲거문도항 삼호교 건설 2.5억 원 ▲수산물 청정위판장 구축사업 11억 원을 확보했다. 정기명 시장은 “내년 국비 예산에 화태~백야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생활SOC 분야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며 “여러 부문에서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100여 건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했으며,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어필하는 등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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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전국 ‘최우수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남 도내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2021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지원사업 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여수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독립 사무국을 운영하며, ‘필수종사자 등 대상 안전보건서비스 제공’, ‘노사 분쟁에 따른 갈등조정 SOS사업’ 등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해왔다. 특히,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여수국가산단 산업재해 희생자 추모탑 건립’,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작업복 공동세탁소 건립’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노동자 복지시책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실정을 반영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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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순천‧전남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지향형 산업 기반 조성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 기울여’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4일 국회 예산안 관련 질의 (사진=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제공 ) - 남부지역 최초‘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산업집적지조성’예산 확보로 순천 內3개 대학 순천대‧순천제일대‧청암대 애니메이션‧웹툰학과와 연계, 순천을 창의적 인재 양성과 창작산업 발전 메카로!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예산확보,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재 등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모멘텀 마련 - 소 의원,“청년들을 미래 산업 인재로 육성해, 순천을 새로운 미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밝혀 -“하수관로정비예산 확보로, 생태도시 순천에 걸맞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될 것”강조 국회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신규 예산 총 4건 약 372.3억원 확보 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 조성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150억)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 2.5억 (총사업비 중 국비 약 125.4억) 순천시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 정비공사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41.2억) 순천시 황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2.4억 (총사업비 중 국비 55.7억)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4일 국회 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며, 순천과 전남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지향형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어렵게 국회에서 핵심 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알렸다. 소 의원은 “국회 증액 단계에서 여야간 경색된 정국 상황과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등 온갖 고비가 있었지만 이를 끈기있게 극복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순천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장시간 고민한 끝에 순천 3개 대학들이 가꾼 자산과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순천시와 협조하고, 정부와 여야를 넘어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며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열과 성을 다해 발로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애니메이션클러스터(순천) 조성’사업은,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설계비('23년도 分 증액 2억, 총사업비 중 국비 총 150억원)가 신규로 반영됨으로써, 순천을 문화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고,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전남과 남부권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 의원은 “당초 예산안 심사시까지‘타당성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아 증액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면서, “불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문체위 국회의원을 통해 문체부로부터 중간결과 보고서를 전달하도록 하고, 기재부 예산실 담당자를 과장부터 국장, 총괄국장, 실장까지 개별로 면담하면서 예결위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면서 설득하고, 전라남도 부지사까지 동원하여 협력하였으며,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에게까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쉴 틈 없던 설득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막판에 지역을 ‘순천’으로 지정하지 않고 공모사업으로 그칠 뻔한 상황을, ▲ 상임위 소위 논의과정에서의 문체부 수용의견 ▲ 순천의 3개 대학인 순천대‧순천제일대‧청암대에 모두 애니메이션‧웹툰 관련 학과가 있어 미래인재들이 이미 양성되고 있는 인적‧교육적 저변 ▲ 전라남도의 전폭적 지원과 순천의 앞선 준비 상황 ▲ 지역균형발전 및 청년일자리 창출 필요성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적극적으로 호소해 원안대로 관철시켰다는 후문이다. 소 의원의 논리적이고 끈기있는 노력에 힘입어, 1차 의견에서‘부정적(X)’입장이던 기재부도 ‘검토(△)’의견으로 선회하고, 최종적으로 ‘증액(○)’ 의견으로 확정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순천 미래발전의 물꼬를 텄다. 아울러 소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대표 국립대인 순천대에 미래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에너지 소재 등 첨단 연구‧실험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순천대 첨단공학관 신축’을 위한 기본설계비 증액에도 주력하였다. 현재 순천대는 공과대학 공간 부족으로 기숙사 용도 시설인 ‘인재관’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연구‧실험 용도에 적합한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은 지어진 지 34년이나 경과된 노후 시설로, 안전성 문제까지 심각한 수준이라고 소 의원은 설명했다. 소 의원은 “사업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특별회계 문제로 증액이 쉽지 않아 보였던 상황이었다”면서, “예결위 소위 위원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기재부 담당 과장‧국장‧실장에게 증액 필요성을 끝까지 설득해, 순천의 미래인재들을 위한 예산을 챙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조례처리분구 소안(대안)마을 하수관로’와 ‘황전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 역시 추가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처음에는 순천의 하수도 보급률이 높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증액이 어려울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으나, 실무진과 증액 필요성을 계속 소통하여 최종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생태도시 순천의 명성에 걸맞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되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소 의원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 등 계속되어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없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