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 전문가 심화과정 시작 !!(광주전남기자협의회뉴스=이백형기자)2023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환경강사 전문가 심화 과정’이 27일 전남대학교 여수 산학연구관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탄소중립 환경강사 전문가 심화 과정’은 27일부터 30일까지 총 6강 12시간으로 여수시민과 환경강사 13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유치와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교육 추진으로 만들어진 ‘탄소중립 환경강사 전문가 심화 과정’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여수시가 업무협약을 통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으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우범 상임대표는 “국내외 기후보호 환경정책 동향과 탄소중립실천 활동교육을 위해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에게 다양한 각도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수시를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시의원과 공무원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환경강사 심화과정으로 얻은 결과가 도책, 시책으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끝나지 않은 정원박람회 흥행, 막바지 가을 손님 몰린 주말 900만 넘어서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9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7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을 달성한 데 다시 15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조직위는 22일 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9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900만 번째 행운의 관람객은 오전 10시 33분경 남문으로 입장한 방경화 씨 가족이었다. 현재 대구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방 씨는 남편과 함께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차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11시 30분경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방 씨 부부는“2-3년 전 연애 시절에 오고 박람회 행사 중에는 처음 방문인데 이렇게 멋진 정원의 9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방 씨 가족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전달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신근 후원회장이 후원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억지로 오라고 해도 900만 명이 올 수 없는데 서울 인구가 통째로 다녀가신 셈이다. 정원박람회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드리고, 오늘 특히 광주와 대구 영호남 사돈끼리 정원박람회 오셔서 900만 번째 관람객이 되셨다. 축하드린다.” 함께한 정병회 의장 또한 “새로운 신화를 이뤄낸 날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가족 여러분 축하드린다. 순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신 노관규 시장님과 우리 공무원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를 전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214일 간의 긴 박람회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폐막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억만송이 국화로 가득 채워진 국가정원,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도심 속 경관정원, 은빛 갈대와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순천만습지 등을 보려는 관람객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순천 동부직업전문학교 .... “사랑의 빵나눔” 봉사 선행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20일 동부직업전문학교(교장 임종대)는 50인분의 수제빵을 직접 만들어 희망과 사랑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복확산 이웃사랑 나눔봉사를 실천하고있는 순천반찬나눔봉사대에 기부실천한 선행 소식이 주위를 따뜻하게 물들이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동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한재현)이하 임직원, 교육원생들은 “정성껏 만든빵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향한 다양한 사화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반찬나눔봉사대(회장 이정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준 동부직업전문학교 이사장(한재현)이하 임직원,교육원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사랑의 빵을 복지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
전남사학 행정직 소통 .... 첫 어울림 한마당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병영.옥과고)은 전남사학행정직원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려 소통하는 “첫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10월 27일(금) 전남과학대학교 태권도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정병영 협의회장은처음으로 실시하는 전남사립학교 행정직 어울림 한마당은“김대중 교육감”이 사학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예산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여,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사학법인, 행정실장협, 신임직원), 행정직과 화합의 시간(전남교육 비전탑을 쌓아라, 볼링대항전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소 일선 행정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 함’을 전한다. 이날 행사는 회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교육감, 권재홍 전남사학법인회장, 박종원 전남도교육위원 위원 축사로 진행 된다. 정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남 전체 86개 학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모인 중요한 자리에 서로 어울려 우정과 신뢰를 쌓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 해준 정책국장님, 정책기획과장님, 사학정책팀장님, 협의회 TF위원분께 감사드린다. 이 행사는 전남사학 58개 법인 산하 86개 학교 350명 직원이 참여하여 4개팀(서부, 중부, 남부, 중부) 8개종목을 대결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전남교육 비전탑을 쌓아라 등 권역별 친선 체육 경기 뿐만 아니라 전남과학대학교 태권도시범 및 목포영화중 학생밴드부(시나브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우암의료재단(우암병원)이 사무직 만성질병관리에 의료봉사를 지원 한다.
-
주암댐노인복지관 .... 순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후원 "생신"잔치 진행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지찬)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관장 문응연)은 순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후원 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10월의 생일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을 생신을 축하하며 장수를 기원함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회원 11명이 참석하여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였다. 순천시재양군인회 여성회 장명엽 회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생신잔치를 통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주암댐노인복지관 관장 문응연은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후원해주신 순천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 생활임금 조례 조속한 이행 제안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은 지난 13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시 생활임금 조례 이행을 제안했다. 「순천시 생활임금 조례」는 순천시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여,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에 제정됐다. 그러나 순천시가 생활임금 조례 제정 이후 만 5년이 지났고, 매년 의회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생활임금 조례 미이행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생활임금 기준도 정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시민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으로 최저생활을 한다면 과연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순천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인지 반문하며, 물가 상승률과 근로자의 생계비 및 유사근로자의 임금 등을 반영한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미희 의원은 순천시의 생활임금 대상자들이 자랑스러운 순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생활임금 조례의 조속한 이행을 제안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 자유발언 전문 ◀ 안녕하십니까? 진보당 소속, 왕조1동 지역구 출신 최미희 순천시의원입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위해 애쓰시는 노관규시장님과 순천시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정병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저에게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의원은 2022년 시정질문에서 순천시장에게 생활임금 조례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존경하는 노관규시장님은 답변에서 시의 재정 여건상 어려움은 있지만 2023년에는 생활임금 조례 이행을 위한 순천시 계획을 세워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사업을 정리하고 2024년 사업을 준비하는 10월이 되었음에도 생활임금 조례 이행에 대한 계획이 진행되지 않아서 자유발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노동하기 좋은 순천시, 시민이 행복한 순천시, 일류 순천을 위해 생활임금 조례가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자유 발언문을 낭독하겠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3월 26일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순천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와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업체 및 업체 근로자 2,768명 중 2023년 정부가 정한 최저시급 9,620원 또는 언저리의 급여를 받는 대상자 1,621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621명의 근로자들은 각 부서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 1,243명을 포함해 로컬푸드, 문화재단, 가든마켓,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야영장 운영관리, 보훈복지회관, 콜센터, 무료급식 경로식당, 풀뿌리교육협력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 CCTV 관제센터, 교통관제 센터,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안전과 복지,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순천시 생활임금 조례에서는 ‘순천시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여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으로는 생활 할 수 없어서 물가 상승률, 근로자의 생계비 및 유사 근로자의 임금, 생활임금 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거비, 교통비 등을 반영해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하라고 했습니다. 전국에서는 185개의 지자체가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남에서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전남도, 여수시, 목포시,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등이 3년에서 9년째 생활임금을 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임금의 수준도 올해 정부가 정한 최저시급인 9,620원을 기준으로 전남도청 1만1천4백45원. 여수시 1만3백80원, 목포시 1만3백40원, 나주시 1만 2백원, 해남군 1만1천4백45원, 영암군 1만100원입니다. 순천시는 생활임금 조례 제정 만5년이 지났습니다. 매년 의회 행정사무 감사 때마다 생활임금 조례 미이행 지적을 받았음에도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생활임금 기준도 정하지 않았고 해마다 보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발판으로 삼아 국가정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탁월한 정주 여건을 기반으로 기업·정부의 선순환투자가 이루어져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거라 발표하였습니다. 순천시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28만 순천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순천시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으로 최저생활을 한다면 과연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순천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노동하기 좋은 순천시,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순천시, 일류 순천을 지향하는 순천시를 위해 조속히 생활임금 조례를 이행해 주십시오. 2024년에는 순천시의 생활임금 대상자들이 최저임금으로 최저생활을하는 근로자들이 아니라 자랑스런 순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해 주길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
순천반찬나눔봉사대 .... 후원기업에 감사패 전달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14일 순천반찬나눔봉사대(회장 이정관)는 2021년부터 매달 물품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주)이노테크 여인우대표에게 봉사대회원들의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순천반찬나눔봉사대는 "행복확산 이웃사랑 나눔실천" 봉사란 슬로건으로 지역내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월1회 7종류의 반찬을 (1인기준 15일분량) 회원들의 작은 손길을 모아 시장도 보고 반찬을 직접 정성껏 만들어 후원을하고 있는 작은거인들이 모인 봉사단체다. 후원기업인 (주)이노테크 여인우 대표는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감사패를 받고 보니 부끄럽고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물질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나눔실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진보당 .... 연향들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소각장)』 시민소통이 우선 .... 순천시의 일방적 추진 NO, 대시민 공개토론회 제안 !!(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10일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은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향들 대시민 공개토론회 제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내용은 순천시가 지난23년6월22일『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 최적 후보지“연향들 일원”으로 선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자원순환시설)의 최적 후보지로 연향들 일원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순천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개정(2021. 7. 6)으로2030년1월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순천시는2029년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하며22년12월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6월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로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연향들 일원을 순천시 차세대 공공 자원화 시설 최적 후보지로 통보받아 올해12월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순천시“차세대 공공자원화 시설은경기도 하남시의 유니온파크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진일보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쓰레기 처리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공원,문화시설 등 융·복합시설을 설치하겠다.“라며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추진배경,추진경과,향후 계획 등을 발표한 것입니다. 최적 후보지가연향들일원으로 발표된 후 인근 해룡면 마산마을,연향3지구,오천지구 주민들께서는 순천시의 일방적 추진에 크게 분노하고 계십니다.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헌신했던 시민에게 돌아오는 것이 소각장이고 불통이냐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도로를 막아도 차가 밀려도 밤낮으로 들려오는 확성기 소음에도 참았는데 이제는 소각장이냐 라고 울분을 터트리십니다. 마치 군사작전 펼치듯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연향들 최적 후보지 결정을 더 이상 밀어붙이지 말고 선정위원회 구성 및 입지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각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인근 주민건강과 생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십니다. 적잖은 예산을 들여 설치 운영되고 있는 주암 자원순환 센터 건설 후 운영 미숙으로 발생한 화재에 따른 불안정성 우려 등 실추된 순천시 청소행정에 대한 신뢰는어떻게 할 것인지? 현재 운영하는 주암 자원순환센터의 시설보강을 통해 행·재정적 부담을 줄이고주민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순천시의 쓰레기 처리 문제의 대안을 찾을 수는 없는것인지?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또 순천시의 일방적 추진으로 발생한 주민 반대의견을 마치 반대를 위한 반대 또는 집단 이기주의,님비현상의 사익 추구로 매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코벨트의 완성도 중요하지만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 갯벌과국가정원인근에 쓰레기 소각장 설치가 적절한지 등등 주민들의 합리적 문제 제기에순천시가 성의있게 화답하고 성실하게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는 주권자로서 너무나 합리적 주장이고 정당한 요구이며 당연한 권리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순천시는 선정 발표된 연향들 후보지가 곧 최종적 입지 결정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12월 최종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적법한 절차를 통해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뿐 주민들의 합리적 문제 제기와 정당한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순천시 어딘가에는 어떠한방식으로든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은 필요합니다.여러 입지가논의될 수 있고 다양한 처리방식이 제안될 수 있습니다. 24개 읍면동 순천 전역이 처리시설의 입지 후보지가 될 수 있으며 소각방식을 포함한 저온 열분해 유화방식,전처리방식 등 다양한 제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순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일단 멈춥시다. 책임 있는 제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주권자인 시민이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다투는모습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방관하지 말고 함께 나서 지혜를 모아갑시다. 순천시민의 사랑과 지지로 성장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진보당은 그 책임과 역할을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하나,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의 일방적 추진을 중단하고 시민들과의 대화에나서주십시오 하나,순천시,책임 있는 각 정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는 대시민 공개토론회에 함께해주십시오 순천시 청소행정을 통해 수집된 쓰레기 자원의 처리장소 및 방식은 당연하게 그 자원의 주인인 순천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순천시민의 뜻대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직접민주주의의 꽃을 순천에서 피워야하고 주권자인 순천시민의 뜻대로 정치가 가능하는 직접 정치의 시대를 순천에서 열어가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공식 기자회견으로 개막 신호탄 !!(기동취재부=이백형기자)10월 11일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기자회견을 열고 남도영화제 개최 의의, 영화제 특징과 방향, 개막작 및 전체 상영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박정숙 남도영화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첫 시즌을 맞아 ‘남도 Everything’이란 슬로건을 내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컨셉으로 남도의 매력과 영화를 엮어 다채로운 영화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첫 시즌을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개최하게 된 의의를 소개하며 “정원에 종합예술인 영화를 더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일류 도시의 표본을 만들겠다”라면서 “개막식 장소인 오천그린광장에서 가을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는 남도영화제는 영화인들뿐 아니라, 순천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말했다. 박정숙 남도영화제 사무국장은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영화들을 준비했으며, 영화제 기간뿐 아니라 영화제를 준비하는 전 기간에 걸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협력사업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200만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첫 시즌 개막작은 정다운 감독의 ‘땅에 쓰는 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1세대 할머니 조경가 정영선에 관한 작품으로, 한국의 도시화와 난개발 속에서 공공 조경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이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소망을 땅에 써내려간 이야기다. 이 밖에도 ‘김승옥, 안개, 무진’이라는 특별기획도 준비됐다. 남도영화제 시즌1이 순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하는 3편의 영화 상영과 김승옥 작가와의 필담, 가수 정훈희의 영화 <안개> 주제곡 가창, KBS 33기 성우 전승화의 <무진기행> 낭독 공연으로 구성된다. 남도의 매력과 영화를 엮어 다채로운 영화축제가 될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25개국 97편 내외의 영화가 오천그린광장,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에서 상영된다.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도영화제 공식 누리집 (ndff.kr) 또는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061-727-2272)로 문의하면 된다.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한기섭 의원, 정치헌금 수수의혹 언론보도 반박 기자회견 !!(광주전남기자협의회뉴스=이백형기자)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과, 한기섭 의원이 정치헌금 수수의혹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보성군의회에 소속한 두 의원은 18일 보성군의회 의원협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번 사건은 진실을 부정하고 언론을 호도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우며 악의적이고 불순한 보도 내용은 조목조목 따져 진실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해당 언론사와 태인코퍼레이션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의혹은 태인코퍼레이션에 새로 취임했다는 대표이사가 작년 5월 지방 선거운동 기간에 보성군의회 현역의원에게 현금을 전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면서 붉어졌다. 임용민 의장은 “태인코퍼레이션이 벌교읍 소재에 폐기물 매립장 건설 추진을 위해 수차례 방문하여 매립장 건설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주문해왔지만 보성군의회는 일관되게 지역민의 정주 여건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대규모 매립장의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다. 실제 보성군의회는 2020년 10월 폐기물 매립장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2020년 12월에 열린 제272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보성군 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폐기물 매립장의 입지 기준을 한층 강화하였던 사실이 있다. 이후에도 반대추진위원회와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해 왔기에 이번 의혹이 신빙성이 없다는 지역 여론이 많았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 자리한 한기섭 의원은 “보성군의회 의원이기 이전에 30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해왔는데 이렇게 경솔한 일을 저지르겠냐”면서 “이번 의혹이 하루 빨리 정리되어 무성한 소문과 억측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태인코퍼레이션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수신인이 보성군의회 두 분 의원 외에 다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론보도에는 보성군의회 두 의원만 지칭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특정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임용민 의장은 “확실하진 않지만 20~30명에 해당하는 수신인이 있는 것으로 들었다. 심지어 이번 의혹 기사를 낸 일등방송의 기자도 사전 취재 자리에서 특정인을 언급하며 다른 수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보성군의회의 두 의원만 특정하여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기사화했다”면서 “일등방송이 의도적으로 누군가와 사전공모하여 악의적인 기사를 배포하였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벌인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면서 “앞으로도 벌교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며 재차 반대 의지를 밝혔다. ▶ 반박 기자회견문◀ <보성군의회 현역의원 정치헌금 수수 의혹 보도 관련> 안녕하십니까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입니다. 보성군의회의원 한기섭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보성군 발전과 홍보에 주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참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는 지난 11일 자로 일등방송이 보도한 ‘보성군의회 현역의원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보도에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하며,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기사 내용을 바로잡고자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언론이 보도한 의혹은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내용이지만, 이번 기사로 인하여 저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보성군민과 지지자 분들이 받으실 의문과 상처를 생각하면 정신적 고통으로 한시도 잠을 이룰수가없어 분명한 입장을 취하겠습니다. 먼저, 태인코퍼레이션은 벌교읍 소재에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수차례 방문하여 매립장 건설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저와 우리 의회는 지역민의 정주 여건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대규모 매립장의 건설에 전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고, 보도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2020년 12월, 보성군 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폐기물 매립장의 입지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반대추진위원회와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21일, 8월 28일 태인코퍼레이션에 새로 취임했다는 대표이사가 작년 6월, 지방 선거자금으로 B의원은 현금 500만원, C의원은 천만원인지 일억원인지 알 수 없는 금액을 벌교읍민 A씨를 통하여 전달하였다는 내용을 확인차 서면으로 회신해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내왔습니다. 어떻게 등기로 발송된 내용을 일등방송에서는 알고 두 의원에게 취재를 하였는지 의심스럽고 이는 사전에 공모하여 의도적으로 언론에 의혹이라는 기사로 배포하였다고 확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 벌교읍민 A씨도 현재 대단히 불쾌하고 참담해 하는 입장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신임 대표이사가 근거없는 정보를 가지고 뻔한 답변을 요구하였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었기에 긴 소리 하지 않고‘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사실관계 파악은 소홀히 한 채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제목으로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며 당사자는 물론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보성군민에게까지 큰 상처를 안겨준 박새빛 대표와 해당 언론사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할것입니다. 특히, 해당 기사에는 ‘B, C의원 정치헌금 수수 의혹’ 이라는 내용으로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저와 한기섭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를 SNS(카카오톡)로 퍼트리는 등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것처럼 여론몰이를 하였습니다. 이는 저희는 물론 보성군민과 보성군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기에 오늘 오전 "보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 기자회견 자리에 섰습니다. 보성군민과 지지자분들을 대표하여 보성군의회는 불쾌감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으며,이에 관련한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된 일들의 비리를 철저하게 발본색원할 것입니다.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정보의 진실유무과 관련없이 이번 사건의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벌인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저 임용민 한기섭의원이 군민의 대변자로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 벌교 지정 폐기물 매립장은 결단코 허가가 나갈 수 없음을 태인코퍼레이션 대표 박새빛과 사전공모의혹이 있는 언론사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보성군의회는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롭고 당당하게 군민편에서 일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9 월 18일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원 한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