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이끌 유능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3월 8일 제1회 경력직공무원(수의직 7급/50명)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1천4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규공무원 1천196명 선발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일부 기술직에 대해서는 학력과 자격증 등 응시자격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17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직렬별로...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학생 대상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등을 학교 현장에 사전 안내하여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난해 열림식을 가진 미래교육관을 홍보하여 관련 사업에 학교 현장의 참여도를 높여 창의융합교육 내실화를 기하고자 마련되었다. 조정자 원장은 방학 중에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감사함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순천지역 순천여중, 동산여중, 이수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순천지역의 단성중학교는 현재 3개교이며, 이 중 순천여중, 동산여중은 여학생만, 이수중은 남학생만 갈 수 있다. 근거리에 중학교가 있음에도 단성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어 원거리 남녀공학 학교를 지망할 수밖에 없다. 단성중학교를 지망하는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인근 남녀공학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어 중학교 배정의 불균형이 심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고흥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돼 총사업비33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사업’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질병을유발하는 기존 축사의 문제를 해소하여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데이터 기반의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과 첨단시설‧장비와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융복합해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흥군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는 고흥...
지난 1일 익명의 독지자가 이른 아침 돼지저금통이 든 가방을 중앙동주민센터 문 앞에 두고 갔다. 여수시중앙동(동장 이생욱)에 따르면 가방 속에는 “어려운 이웃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짧은 편지와 함께 10원짜리 동전부터 만원권 지폐까지 총 40만 1040원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이 담겨있었다. 기탁된 후원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중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 홍진석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자신을 밝히...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6일부터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달 현재 기준 자동차세 및 차량과태료 체납차량은 2천750대 체납액은 29억23백만 원에 달한다. 이에 시는 6일부터 5월말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조 6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주 3회 주택가‧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지에서 차량탑재형 영상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2월에는 3건 이상) ▲주․정차과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6일 계묘년 첫 현지 활동으로 순천소방서를 방문해 70m 소방고가차 운용 시연회를 진행하고 고층 건축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기존 고가사다리차는 53m 높이로 아파트 기준 18층까지만, 전개가 가능해 증가하는 고층 건축물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70m 소방고가차는 2022년 11월 말 전남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아파트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분당 3800ℓ를 방수할 있는 자동방수포가 설치되...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6일 제368회 임시회 전남도립대학교 소관 업무보고에서 순세계잉여금 반복 이월관리, 예비비 과다계상 등 고질적· 병폐적 관행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중단없는 혁신 이행을 촉구했다. 신민호 의원은 “2022년도 대학회계를 가결산한 결과, 예산액의 23.7%인 28억 원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립대에서 제출한 결산서를 보면, “2021년 35억 원(30.3%), 2020년은 41억 원(34.4%), 2019년 ...
보행자를 위한 공사가 보행자를 위협하고 있는 공사현장. (사진=광주전남기자협의회) 지난3일 순천시 별량면사무소 입구 마을 경관개선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현장이다. 별량면 장기마을 만들기사업으로 순천시 농업정책과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하지만 사업명과는 다르게 보행자를 위한 보행자도로 정비공사를 이틀째 공사를 중단하며 보행자를 더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순천시 행정기관은 기본적인 안전조치(부직포)도 하지 않고 철도청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핑계로 공사를 이틀째 중단하고 있다. 사전에...
일상의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은행, 조금 생뚱맞게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보통 은행이란 곳을 들어가면 친절한 창구직원들이 금융업무를 처리해 주는 곳이 일반적인 은행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지난 27일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위치한 광주은행 신대지점을 방문했다. 다른 은행 직원들도 그러겠지만 부담 스러울 정도에 친절함이 가슴 깊은 곳에서 느껴온 창구 직원이 있었다. 은행이라면 돈을 빌리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시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대출이 없으면 신용 상태가 좋은 줄만 알고 계셨던 분...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 광양,곡성, 구례(갑))은 1일(수),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 의정 활동의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소 의원은 이날 “지역민의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통과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적인 일이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특별법 을 추진해서 국회통과를 이루었다”라고 말했다.특히, “2022년 1061명희생자가 유족 인정을 받았으며 위원회 운영비 예산 또한 57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진상규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1일(수),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을 ‘이 영 시행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된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20일을 기준으로 마감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는 우편접수된 건수까지 포함하여 진상규명 195건, 희생자·유족 6,579건으로 총 6,774건의 신고가 완료(1월 27일 기준)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