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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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원박람회 개막식 ‘대국민 초청 참여단’ 공개 모집(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3월 31일, 동천 ‘물 위의 정원’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할 국민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조직위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되 지역별로 참여자를 안배하여 초청 참여단 3천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23정원박람회 개막식’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원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생태의 보고인 순천만을 모티브로 동천과 수상 정원인 ‘물위의 정원’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삼아 화려한 막을 열게 된다. 특히 지난 4일, 박람회 ‘붐업(UP)페스타’에서 먼저 공개된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과 차만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길로 변신한 ‘그린아일랜드’는 개막식 관람석이 돼 새로운 광장 문화와 정원 커뮤니티 모델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종 선정된 대국민 초청 참여자는 개막식 특설무대와 인접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생생한 개막식(식전 공연, 주제공연과 K-pop 축하공연) 현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정원박람회 및 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myselfhu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누리집(www.2023expo.or.kr)과 순천시 누리집(www.su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직위는 코로나 의료진, 분교 등 특수학교 학생, 꿈의다리 참여자, 청년 창업자, 교환 대학생 5개 부문으로 나눠 희망 초청자를 별도 선정하여 개막식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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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궁금했지? 정답은 ‘순천시 청년정책 11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모아 ‘순천시청년정책 114’를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통합홍보책자에는 ▲결혼임신출산 ▲귀농귀촌 ▲문화복지역량강화 ▲생활안정자립기반 ▲주거 ▲창업취업일자리 ▲청년활동상담공간 분야 등 84건의 정책이 담겼다. 순천시청년정책 114의 이름은 전화번호를 안내하던 114의 기능을 청년정책에 적용하여, 순천시 청년들이 홍보책자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원하는 청년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한다는 의미다. 책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8개 시립도서관과 93개 작은도서관, 7개의 관광안내소, 순천시청년센터 등에서 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원대상, 신청방법, 문의처 등이 소개되어 있는 순천시 청년정책 114 책자를 통해 청년 누구나 필요한 지원정책을 놓치지 않고 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젊은 도시 순천을 위해 종합적인 청년 시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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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 3월부터 본격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연향뜰 일원에 연면적 188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나무형상을 띈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목공체험실, 목공기계실, 직접 도면을 그려 자동으로 목재를 가공하는 CNC 체험실, 유아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체험 및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연령별 맞춤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1월부터 목재교육전문가 및 목공체험지도사를 채용해 지역 유치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3월부터 단순 제작부터 공구를 활용한 작품 제작까지 유아, 초․중․고학생, 성인 등 체험 대상별 선택 가능한 25개 품목의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운영되며(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프로그램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061-749-8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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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해 던지는 새로운 제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2023년 4월 1일, 순천에서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한번 개최된다. 2013년의 정원박람회는 순천만이라는 세계적 자연 유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일종의 에코벨트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되었다. 그러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3정원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도시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실험이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이처럼 확 달라진 의미로 개최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가치(3M)를 선보인다. ▲세계를 향해 던지는 탄소중립 메시지(Message for world) ▲도시 체질을 바꾸는 가장 현명한 수단(Method for new city)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ilestone for man)가 바로 그것이다. ▶ 세계를 향해 던지는 탄소중립 메시지(Message for world) 2023년 전(全) 세계적인 화두는 단연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다. 기후 위기 극복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통 언어가 됐으며, 탄소중립은 우리 앞에 놓인 가야만 하는 길이 됐다.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들 사이에서도 몇 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선언들이 줄을 잇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은 이보다 한발 앞선 1997년, 골재 채취 반대 시민운동을 시작으로 2008년 나대지 내륙습지 복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선포했다. 이후로도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 자연유산 순천만의 가치를 지켜냈다. 순천의 이 같은 행보는 생태가 지닌 가치를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본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의 명확한 미래 비전을 선언하고 실천해온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순천은 올해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로 세계를 향해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던지고 있다. 기존의 확장 일변도를 달리던 도시 개발에서 벗어나 비움의 미학 실현으로 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도심 속에 새로운 광장을 조성하고, 산림, 갯벌, 습지 등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이 지닌 천연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는 등 이번 정원박람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직접 실천하여 보여주는 혁신의 장(場)이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에 해당한다. ▶ 도시 체질을 바꾸는 가장 현명한 수단(Method for new city) 현대 도시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와 아파트가 도시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으며, 소득과 세대 격차가 공간 이용에 영향을 주어 시민 간 계층 분리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벨트로 모든 자원들이 집중되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도시는 이러한 모습에서 탈피, 모든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공간이 되어야만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정원박람회장의 상당 구간을 무료로 개방해 정원을 공공에게 돌려주고, 첨단 과학 기술과 풍부한 문화예술의 총체로서의 새로운 정원을 선보인다. 자동차 매연으로 가득했던 아스팔트 도로를 사람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녹색 잔디길로 바꾼 ‘그린 아일랜드’ 조성과 더불어 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한 도심 전체를 유모차와 휠체어 등 관광약자가 손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바꿔나간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저류지를 세계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명력 있는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오천그린광장’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등 정원은 도시에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도시 체질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 사람의 진정한 행복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ilestone for man) 정원은 관계단절, 인간소외 등 현대인의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탈출구에 해당한다. 미국의 저명한 조경학자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를 조성하면서 “지금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 정도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정원은 우리에게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하고, 우리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박람회를 표방하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데, 이를 위해 박람회장을 도심까지 확대해 일부 공간에서 펼쳐지는 박람회가 아닌 도시 전체가 정원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시를 바꿔나간다. 시는 이번 박람회로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박람회를 만들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 정원과 자연에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맨발로 거니는 ‘어싱길’, 과거와 현재를 품은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누리는 특별한 하룻밤 ‘가든스테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강화한다. 또한 언덕 위 푸른 잔디에 기대어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노을정원’과 모든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키즈정원’ 등을 구성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정부에서 공인받은 유일한 국제 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하면 보다 현명하게 풀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박람회는 도시를 바꾸는 가장 현명한 방법에 대한 제시와 더불어 인간의 진정한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완성되어가고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친 세계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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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만원 쓰면 500만원 황금매화 준다고?광양시가 4년 만에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기 위한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를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주관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내달 10일부터 열흘간 펼쳐질 광양매화축제에서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8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개막 전날인 9일부터 폐막 이튿날인 20일까지며,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위원회는 축제장 2개, 광양시청 1개, 읍면동사무소 12개 등 관내 곳곳에 총 15개의 응모함을 설치해 이벤트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경품은 전라남도와 그 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황금매화, 2등(2명)에게 300만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을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오는 3월 23일 진행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고 통화가 불발되면 즉시 재선정한다. 한편, 광양시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개별관광객에게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축제이벤트와 함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박할인 이벤트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희망 숙박일 최소 5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cksgh0924@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최대 10박)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전 국민의 기대 속에서 4년 만에 열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만끽하고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와 함께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황금 매화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1석 3조의 광양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체류 여행객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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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예술창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픈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프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계준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쌍리 명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콘텐츠 소개와 축사, 퍼포먼스, 콘텐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디어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광양시의 매화와 매실을 모티브로 하여 ▲‘매화나무와 휘파람새’라는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실감형 애니매이션 영상 1편과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터치) ▲매직동물원 서커스(VR)라는 인터랙션 게임 콘텐츠 2편이다. 오픈식의 대미를 장식한 ‘매실 터트리기’ 퍼포먼스에서는 박 형식의 매실을 터트려 광양예술창고 대표 콘텐츠로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시연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내빈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시연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산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미디어 기술과 결합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 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는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은 광양예술창고(☎061-797-2733)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 문화쉼터‘카페’에서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와 연계한 어린이 시그니처메뉴 ‘매돌이 달고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광양예술창고 주말놀이터 ▲2023년 광양아트옥션 ▲광양푸드 토크콘서트 ▲그림·사진 공모전 ▲광양을 꽃 피우다 등의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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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 문화 공유․교류를 위한 ‘동행상점’ 참여 모집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에 참여할 영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카페나 공방 등의 영업점을 아지트로 지정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유·교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동행상점’ 명패 수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게시, 자체 기획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연 2회,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동행상점은 시민들의 일상 교류 공간으로 문화교역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현장이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행상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를 이메일(gycc2022@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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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지역 온라인축제 ‘대상’ 수상여수거북선축제가 ‘2022지역온라인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여수거북선축제'가 축제장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K-문화융합협회(이사장 신현규) 주최로 열렸다. ‘2022지역온라인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온라인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와 시민 참여율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개최된 전국 310여 개의 온라인축제(온·오프라인 병행 포함)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어디서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 바 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박정명 이사장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 첫 시도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도 온․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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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역사 바로 알고, 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하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2월 6일(월)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사)정유재란역사연구회와 정유재란에 대한 순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우리지역 역사 바로 알기」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찾아가는 향토사 프로그램을 지역 실정에 맞춰 변경하여 정유재란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로 알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하였다. 정유재란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내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례·남원·전주·완도 등에 그 흔적이 있으며 특히, 해룡면 신성포와 광양만 일대는 조·명·일 3국이 2개월에 걸쳐 치루어졌던 최후 전적지로 호남 유일의 순천왜성을 비롯한 충무사, 검단산성, 장도 등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임동규 회장은 “정유재란의 역사 이해 교육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정유재란에 대해 깊은 이해와 사적 제418호와 제232호, 문화재자료 제48호 등 다양한 유적에 대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신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義鄕(의향), 藝鄕(예향), 味鄕(미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으며, 우리 고장을 알고 미래를 나아가 역사유적지를 관광자원화하여 미래 순천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탐방소감 발표 및 답사여행기도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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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2023 순천문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 단체 모집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6일부터 15일까지 ‘2023 순천문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순천문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단체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순천 소재의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활동실적에 따라 실적 5년 이상은 전문예술단체로, 5년 이하는 예술동호회로 구분하여 17팀 내외로 선정한다.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의 관리비, 운영비 등을 제외한 활동공간의 순수 임차료를 공간별 월 최대 45만원,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오는 15일까지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fcbfcb@cfsc.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공간지원사업에 대한 예술단체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원하는 문화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지원사업에 지역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61-746-29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