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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신축현장, 막가파식 철거로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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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시 신청사 신축현장, 막가파식 철거로 ‘말썽’

낙하물 방지막 설치규정 어겨...안전불감증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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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 여러 가지 불법 탈법으로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사진=정광훈 기자)


최근 광주지역에서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와 철거현장 붕괴사고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온 가운데 관공서 현장인 순천시 신청사 건설 현장에서도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순천시는 광주 사고 이후 철거현장들의 대대적인 안전 지도가 있었지만 정작 순천시 신청사 건립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불법 탈법으로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내외뉴스통신] 취재를 종합하면 신청사 현장 감리는 “건물 철거 과정에서 낙하물 방지망의 높이가 철거건물 1m 위까지 설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작업의 편리를 위해서 이미 설치된 낙화물 방지망의 상부 쪽을 미리 철거하는 불법 행위로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이와 관련 순천시청 관계자는 “자신들은 공사 감독이 아니다 감리가 알아서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또한, 취재진의 취재가 진행되자 추진단장은 부하직원에게 취재상황을 녹음하라고 지시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취조를 하느냐며 고압적인 관료의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에 아연실색하게 했다.

 

특히, 신청사 공사 중 가장 위험한 철거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시 담당 팀장은 자신의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장애인 체육대회에 차출되어 출장을 가는 바람에 철거현장을 전혀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선거철 공무 기강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순천시민 A 씨는 “불법 행위인 줄 알면서도 공사를 강행한 철거 업체와 감리가 처벌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시청 감독 기관인 담당 팀장과 단장의 직무 유기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ps2042@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5897

정광훈 기자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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