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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한기섭 의원, 정치헌금 수수의혹 언론보도 반박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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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한기섭 의원, 정치헌금 수수의혹 언론보도 반박 기자회견 !!

- 일등방송의 “보성군의회 현역의원 정치헌금 수수의혹 사실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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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의회뉴스=이백형기자)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과한기섭 의원이 정치헌금 수수의혹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보성군의회에 소속한 두 의원은 18일 보성군의회 의원협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번 사건은 진실을 부정하고 언론을 호도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우며 악의적이고 불순한 보도 내용은 조목조목 따져 진실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해당 언론사와 태인코퍼레이션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의혹은 태인코퍼레이션에 새로 취임했다는 대표이사가 작년 5월 지방 선거운동 기간에 보성군의회 현역의원에게 현금을 전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면서 붉어졌다.

 

임용민 의장은 태인코퍼레이션이 벌교읍 소재에 폐기물 매립장 건설 추진을 위해 수차례 방문하여 매립장 건설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주문해왔지만 보성군의회는 일관되게 지역민의 정주 여건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대규모 매립장의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다.

 

실제 보성군의회는 2020년 10월 폐기물 매립장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2020년 12월에 열린 제272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는 보성군 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폐기물 매립장의 입지 기준을 한층 강화하였던 사실이 있다이후에도 반대추진위원회와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해 왔기에 이번 의혹이 신빙성이 없다는 지역 여론이 많았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 자리한 한기섭 의원은 보성군의회 의원이기 이전에 30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해왔는데 이렇게 경솔한 일을 저지르겠냐면서 이번 의혹이 하루 빨리 정리되어 무성한 소문과 억측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태인코퍼레이션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수신인이 보성군의회 두 분 의원 외에 다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론보도에는 보성군의회 두 의원만 지칭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특정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임용민 의장은 확실하진 않지만 20~30명에 해당하는 수신인이 있는 것으로 들었다심지어 이번 의혹 기사를 낸 일등방송의 기자도 사전 취재 자리에서 특정인을 언급하며 다른 수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보성군의회의 두 의원만 특정하여 정치헌금을 받았다고 기사화했다면서 일등방송이 의도적으로 누군가와 사전공모하여 악의적인 기사를 배포하였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벌인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면서 앞으로도 벌교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며 재차 반대 의지를 밝혔다.

 

▶ 반박 기자회견문

 

<보성군의회 현역의원 정치헌금 수수 의혹 보도 관련>

 

안녕하십니까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입니다보성군의회의원 한기섭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보성군 발전과 홍보에 주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참석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는 지난 11일 자로 일등방송이 보도한 보성군의회 현역의원의 정치헌금 수수 의혹보도에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하며악의적이고 의도적인 기사 내용을

바로잡고자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언론이 보도한 의혹은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무맹랑한 내용이지만이번 기사로 인하여 저희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보성군민과 지지자 분들이 받으실 의문과 상처를 생각하면 정신적 고통으로 한시도 잠을 이룰수가없어 분명한 입장을 취하겠습니다.

 

먼저태인코퍼레이션은 벌교읍 소재에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수차례 방문하여 매립장 건설을 위한

의회의 협조를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당시저와 우리 의회는 지역민의 정주 여건을 크게 훼손할 수 있는

대규모 매립장의 건설에 전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고,

 

보도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2020년 12,

보성군 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폐기물 매립장의 입지 기준을

더욱 강화하고반대추진위원회와 수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대변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821, 8월 28

태인코퍼레이션에 새로 취임했다는 대표이사가

작년 6지방 선거자금으로 B의원은 현금 500만원,

C의원은 천만원인지 일억원인지 알 수 없는 금액을 벌교읍민 A씨를 통하여

전달하였다는 내용을 확인차 서면으로 회신해달라는 내용증명서를

보내왔습니다.

 

어떻게 등기로 발송된 내용을 일등방송에서는 알고

두 의원에게 취재를 하였는지 의심스럽고 이는 사전에 공모하여

의도적으로 언론에 의혹이라는 기사로 배포하였다고 확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로벌교읍민 A씨도 현재 대단히 불쾌하고 참담해 하는

입장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신임 대표이사가 근거없는 정보를 가지고

뻔한 답변을 요구하였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었기에

긴 소리 하지 않고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사실관계 파악은 소홀히 한 채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제목으로

추측성 기사를 남발하며 당사자는 물론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보성군민에게까지 큰 상처를 안겨준 박새빛 대표와 해당 언론사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할것입니다.

 

특히해당 기사에는 ‘B, C의원 정치헌금 수수 의혹’ 이라는 내용으로 기재했지만실제로는 저와 한기섭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를 SNS(카카오톡)로 퍼트리는 등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것처럼 여론몰이를 하였습니다.

 

이는 저희는 물론 보성군민과 보성군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이기에 오늘 오전 "보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 기자회견 자리에 섰습니다.

 

보성군민과 지지자분들을 대표하여 보성군의회는 불쾌감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으며,이에 관련한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된 일들의 비리를 철저하게 발본색원할 것입니다.

 

미디어 환경에 노출된 정보의 진실유무과 관련없이 이번 사건의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탐하는 자들이 벌인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저 임용민 한기섭의원이 군민의 대변자로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 벌교 지정 폐기물 매립장은 결단코 허가가 나갈 수 없음을 태인코퍼레이션 대표 박새빛과 사전공모의혹이 있는 언론사에게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보성군의회는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롭고 당당하게 군민편에서 일할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년 월 18일

 

보성군의회의장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원 한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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