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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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모집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성 확보를 통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목 112개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으나 71개 품목만 공급업체가 결정됐다. 이에따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추가 개최하고 41개 품목을 조정하고 관광․서비스 분야 3개 품목을 답례 품목으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한 관광․서비스 3개 품목은 올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과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로 전남도가 직접 협의해 추진한다. 특히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는 전남소방본부와 협업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화재 예방 시설물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에 설치하고 소방점검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 항목은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41개 품목으로 시군에 생산 기반을 둔 특산품 등이다. 추가 공급업체는 기업 역량, 지역 연계성, 사업 계획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관련 제안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전남도 고향사랑과에 방문․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3월까지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종우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기부자에게 고마움의 답례로 제공하는 답례품은 상품 이상의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선순환에 기여한다”며 “답례품 공급 업체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전남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체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의 복리 증진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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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참전수당 지자체별 격차 해소 및 보훈병원 의사 확충, 보훈대상자 난방비 등 지원 촉구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0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자체 참전수당 격차 해소, 보훈병원 의사 확충, 난방비 등 공공요금 지원 등 보훈 가족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각 지자체 참전수당이 천차만별인 것을 지적하고 통일적인 액수 지급을 위해 지자체별 참전수당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한 것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소 의원의 촉구를 전적으로 수용해서 지난해 12월 <지자체 참전수당 가이드라인 권고 사항>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이 제시한 가이드라인 설정이 참전수당을 지급받는 전국의 보훈대상자들에게 형평에 맞는 참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소 의원이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고 국정감사에서 강조한 바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지자체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중앙·지방정책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서 지자체에 이행 협조를 요청했다. 소 의원은 이번 정무위에서 국가보훈처의 신속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이행 협조 요청 등에 대해 치하하면서 “보훈처가 신속하게 준비했는데도 지자체에서 조례에 따라 진행하다 보니 잘 이행이 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다”며 참전수당 인상이 신속하게 이행되지 않는 실상을 지적했다. 소 의원은 “참전수당 지급액이 하위 40% 지자체 같은 경우는 협조 공문을 보내거나 전체 지자체에서 해당 지자체의 순위 등을 알려주는 방안들도 고려해야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안을 제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자체 간 수당의 형평성 격차가 심할 경우에는 헌법적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여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소 의원의 질의에 적극 동의했다. 또한 소 의원은 보훈대상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보훈병원 의사 처우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의사직 인력 확보는 의대 신설 부분하고도 관련이 있다”며 “보훈처가 보훈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니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신설로 의사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건의해주실 것”을 촉구했다. 박 처장은 “취지를 충분히 감안해서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보훈처가 보훈대상자의 난방비, 전기료 등 지원 가능한 항목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자료를 제출해주시면 추후 예산 심사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보훈대상자를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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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경전선 우회화 명확화, 여순사건 신속진행 등 지역현안 국무조정실에 적극적으로 챙겨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20일(월), 2023년 정무위원회에서 국무조정실장에게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을 위한 우회 노선 명확화와 신속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예타 면제 등 대책을 촉구하고 여순위원회의 인력 증원 등 실효적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소병철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등에 요청해왔던 순천 도심을 통과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관련하여, 지난 목요일(16일) 원희룡 장관의 ‘경전선 도심 우회화’ 발표전에 단독으로 면담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간 순천 지역구 의원으로 요청한 내용을 정부가 대부분 수용해 준 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적극 협력해 온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등 이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소 의원은 지난해 경전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시한 3단계 해법 중 경전선 도심 우회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우회 예정 지역 명확화’와 ‘추가 예산 신속 확보 ’에 대해서 구체적인 대책 강구를 촉구하여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겼다. 소 의원은 “우회화를 한다고 한다면, 첫째 어느 지역으로 우회할 것인지에 대해 지역마다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노선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두 번째, 제일 중요한 것이 예산 확보다. 전라남도 등에서 추계한 우회 추가 예산은 약 2,500억 원의 규모인데, ‘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히며 속도감 있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소 의원은 “순천 구간에 대해서 우회 발표만하고 실제로는 3년, 5년이 지나서 진행 상황을 다시 지켜봐야 한다는 등 지지부진하게 사업 기간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강조하며 “(예산확보)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한 입장을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질의했다. 방문규 국조실장은 “경전선 최적 방안 관련, 모든 지자체가 도심 내로 지나가는 철도를 원치 않기 때문에 결국 소요되는 비용이 당초 계획했던 예산에 비례해 너무 과도하게 들어가게 되면 전국에 있는 모든 지역의 철도 사업은 거의 중단돼야 한다. 결국 타당성 조사 같은 작업을 전제로 비용증가 이런 것들이 최종적으로 검토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관련 재정 당국과 협의를 해야 될 것 같고 소관 국토부에서 이런 구체적 방안을 찾는다고 했다”고 답변했다. 또 방 실장은 “구체적 방안과 재정 당국의 협의 그런 것들이 이제 조화롭게 되는 것을 전제로 해서 그런 것들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무조정실)저희도 그 부분과 관련해서 계속 팔로우를 하도록 하겠다” 고 답변하며 예산 확보 문제를 재정당국 및 국토부와 협의를 하고 계속 챙겨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타당성 조사를 언급한데 대해 소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말씀하시니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니 ‘예타 면제’를 적극 고려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고, 방 실장은 소 의원의 제안에 대해 “당초 계획 대비해서 과도하게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 재조사하는 룰이 있다. 그런 것에 해당이 될 지 여부를 재정당국 부처, 국토부와 협의를 하도록 하고, 예타 면제에 대한 예외 부분도 좀 적극적으로 고려를 하겠다”는 긍정적인 취지를 밝혔다. 또한 소병철 의원은 여순위원회 지원단의 인력 증원 등 실효적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1,061명을 공식 인정했고, 신고도 6,794건 접수된 것은 정부의 노력이 큰 것이라는 호의적 평가를 하였다. 소 의원은 위원회 지원단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신고에 대해서 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지원단 조사 인력이 4명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속 조사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2~3년 내 도저히 조사를 마칠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하며 “조사 인력 증원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해주시고, 인력 증원이 쉽지 않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방안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15일 실무간담회에서 소 의원이 제시했던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를 할 수 있는 방안 ▲지자체에서 조사 업무 협조 지원할 수 있는 방안 ▲ 희생자·유족의 연고 지자체에서 공무원을 한시적으로 파견하는 방안 등도 적극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방 실장은“인력 소요에 대해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니 잘 협의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소 의원은 끝으로 “위원회 정기회의가 연 2회만 하도록 하다보니까 결정하는 것들이 속도가 너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운영규칙에서 분기별 1회 정도는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방 실장은 “운영과 관련해서 현재 규정과 상치되지 않는다면 업무 소요가 있으면 회의는 개최 횟수를 늘려서 운영할 수 있을텐데 관련된 규정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답변하며 동의했다. 소병철 의원은 “앞으로도 경전선 사업을 추진하는데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의견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히고, “또한 여순위원회 지원단의 실효적 운영 방안을 도모하면서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지역현안을 차질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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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창업연당,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창업간당’ 운영순천시 창업지원센터 창업연당에서는 21일부터 매월 1회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창업간당’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멘토링은 관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창업상담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원스톱 상담 프로그램이다. 창업연당을 방문하기 힘든 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입점해있는 기관이나 센터에 출장 상담소를 개설하여 전문 컨설팅을 시행한다. 전문 멘토가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창업연당 보육기업으로 등록하여 보육지원, 투자유치, 사업화 연계 및 후속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 찾아가는 멘토링 장소는 순천시 복합문화공간 ‘청춘창고’이며,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춘창고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한, 청춘창고를 방문하는 일반 방문객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젊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기존에 창업연당에서 실시하던 창업 멘토링과 더불어 바쁜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출장 상담을 시행하여 우수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창업 멘토링 개설 정보는 창업연당 누리집(www.scbi.kr), 창업연당 문의(061-724-4619),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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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별화된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지원과는 차별화된, 현장경험이 풍부한 6개 분야 12명의 멘토단을 구성하여 1:5(멘토:멘티)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분야는 취업 희망 수요가 많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창업 ▲교육․생산 ▲홍보마케팅 ▲사무회계 6개 분야로, 현장 전문가인 멘토가 들려주는 실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상담을 제공한다. 운영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상담 3회 또는 대면 1회와 온라인상담 1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http://www.scwoman.kr)에서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여성들이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폭넓은 사회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력관리 설계를 위한 여성일자리박람회, 직업교육훈련, 경력이음바우처, 경력채움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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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 3월부터 본격 운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인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연향뜰 일원에 연면적 1885㎡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나무형상을 띈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목공체험실, 목공기계실, 직접 도면을 그려 자동으로 목재를 가공하는 CNC 체험실, 유아놀이터, 카페테리아 등 체험 및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연령별 맞춤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1월부터 목재교육전문가 및 목공체험지도사를 채용해 지역 유치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3월부터 단순 제작부터 공구를 활용한 작품 제작까지 유아, 초․중․고학생, 성인 등 체험 대상별 선택 가능한 25개 품목의 다양한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재문화지원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운영되며(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프로그램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061-749-8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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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물 절약 수용가에 상수도요금 감면 시행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4월 고지분부터 한시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절감한 수용가에 13%의 상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통해 절수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왔다. 하지만, 현재 물소비량을 감안하면 향후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절수 운동 적극 참여를 위해 물 절약 수용가에 대해 요금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 기간은 다가오는 4월 고지분부터 가뭄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감면제도 시행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이어져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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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식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진흥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제5조 및 「순천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체육진흥 시책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 자문기구로 순천시장, 순천시체육회장이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분야 관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 출범식은 1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3년 체육산업 및 시설운영 등에 관한 시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 위원인 A 교수는 “시 체육발전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유익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주변의 다양한 의견도 듣고,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체육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올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육‧문화행사들을 개최하는 의미에 대해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순천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의 모델을 창조하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전기로 삼고자 한다”라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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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현대건설, 상생발전 공동 협력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은 미래 농어업분야 전문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양사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공사와 현대건설은 ▲미래 농어촌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그리드·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물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사는 해외 농업 생산기지 조성,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 방안 모색,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연구개발 등 한국형 스마트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 사업 경험이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이 미래 시대를 위한 농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미래 농어업 기술 교류와 사업 다변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농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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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8기) 교육 개강광양시는 지난 15일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8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집 계획은 당초 30명이었으나 모집 결과 49명이 지원했으며, 농식품 가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 신청자 전원을 교육생으로 선정해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초반(8기) 교육은 농업인교육관에서 3월 8일까지 주 1회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 동안 ▲식품 소비트렌드 ▲원료 가공 기술 ▲포장디자인 ▲식품표시 및 가격결정 등을 배우게 된다. 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기기를 활용한 가공 실습(캔디류, 과자류, 액상차 등) 6회와 교육생 가공 희망 제품 컨설팅 및 가공 실습 2회를 추가로 진행해 가공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식품 가공 기초 교육이 가공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061-797-332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