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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 ‘눈길’광양시는 20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농업지원과를 찾아가 2022년 친환경농업평가 ‘대상’ 수상, 농어민 공익수당·공익직불금 지급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농업지원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농업지원과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님인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얘기 나눠서 신기하다”며 “직원들의 고충에 깊게 공감해주시고 소통하고자 하시는 모습에 정말 응원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상호 존중이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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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예술창고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픈식 개최광양시는 광양예술창고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 오프닝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계준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쌍리 명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콘텐츠 소개와 축사, 퍼포먼스, 콘텐츠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디어콘텐츠는 총 3편으로, 광양시의 매화와 매실을 모티브로 하여 ▲‘매화나무와 휘파람새’라는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실감형 애니매이션 영상 1편과 ▲광양의 보물 매실찾기(터치) ▲매직동물원 서커스(VR)라는 인터랙션 게임 콘텐츠 2편이다. 오픈식의 대미를 장식한 ‘매실 터트리기’ 퍼포먼스에서는 박 형식의 매실을 터트려 광양예술창고 대표 콘텐츠로 성공하기를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시연에서는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내빈들과 함께 직접 콘텐츠를 시연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산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미디어 기술과 결합해 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 시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콘텐츠는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에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은 광양예술창고(☎061-797-2733)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 문화쉼터‘카페’에서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콘텐츠와 연계한 어린이 시그니처메뉴 ‘매돌이 달고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광양예술창고 주말놀이터 ▲2023년 광양아트옥션 ▲광양푸드 토크콘서트 ▲그림·사진 공모전 ▲광양을 꽃 피우다 등의 다채로운 시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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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도시센터, 문화 공유․교류를 위한 ‘동행상점’ 참여 모집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에 참여할 영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카페나 공방 등의 영업점을 아지트로 지정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유·교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동행상점’ 명패 수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게시, 자체 기획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연 2회,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동행상점은 시민들의 일상 교류 공간으로 문화교역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현장이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행상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를 이메일(gycc2022@hanmail.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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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송 탄소중립 “무공해차 총 990대 191억 원” 지원광양시는 전기차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총 990대로, ▲전기승용(초소형포함) 500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포함) 200대 ▲전기버스 12대 ▲전기이륜차 80대 ▲전기굴착기 10대 ▲수소전기차 188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530만 원, 전기화물(소형) 2050만 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고 수소차는 넥쏘(현대) 차량으로 34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지(무공해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관내 법인·기업이다. 전기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1대, 수소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3대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기후환경팀(061-797-2793, 31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기차・수소차 구매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내연기관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함으로써 저렴한 유지비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까지 2087대 전기차(승용 1298대, 화물 456대, 버스 18대, 이륜차 186대, 수소전기차 129대) 보급했고 322억 원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률에 맞춰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비공용 완속충전기 219대 281백만 원을 지원했고 현재 공용·부분공용 충전기 484기(급속 63기, 완속 421기)를 운영 중이며, 공용충전기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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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보조사업자 공모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고발센터’는 ▲소비자 권익보호 상담 및 정보제공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당사자 간 합의권고 ▲주부․학생․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합리적인 소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올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2개 소비자단체를 선정하고 3~12월까지 총 2천4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로 여수시에 설립 근거를 두고 소비자상담센터(1372) 운영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여수시 지역경제과(여수시 시청로 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련 부서의 자체심사를 거쳐 3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실현과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관심이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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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지역 온라인축제 ‘대상’ 수상여수거북선축제가 ‘2022지역온라인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여수거북선축제'가 축제장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K-문화융합협회(이사장 신현규) 주최로 열렸다. ‘2022지역온라인축제’는 전국 지자체의 온라인축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와 시민 참여율 및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작년에 개최된 전국 310여 개의 온라인축제(온·오프라인 병행 포함)가 대상이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어디서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AR 증강현실을 활용한 ‘거북선을 찾아라’, ‘온라인 전 국민 거북선 퀴즈’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한 바 있다.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박정명 이사장은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올해도 여수시와 협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온라인 축제 첫 시도에서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도 온․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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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초단체 시 단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내 시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특별교부세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광역 17개, 시 75개, 82개 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수시는 시 단위 14위로 작년 17위에서 3단계나 상승해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 ▲비대면 스마트 영상회의(ZOOM 활용) 개최 ▲공영주차장 다국어 QR코드 안내 서비스 ▲기존 보도블록 재사용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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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통합RPC 추진을 위한 첫 걸음... TF팀 구성 본격화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쌀산업의 안정적인 기반구축과 품질 유지를 위해 고흥군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추진 TF팀을 구성해 RPC 통합을 향한 첫발을 뗐다. 지난 17일 이루어진 첫 TF팀 협의회는 군 농업정책과, 농협군지부, 각 지역농협 실무자 등으로‘고흥군 통합RPC 설립추진 실무협의회’을 구성, RPC 통합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해당 사안에 대한 각 지역별 농협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고흥군 쌀 산업체계를 정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고흥군 지역 농협들은 쌀 시장 변화, 정부의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 RPC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의견이 일치하나, 통합 시기, 구성방식,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 이로 인해 발생될 여러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밝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중앙정부는 시군 행정단위로 RPC 규모화 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고, 시설 현대화 자금 지원 등 관련 사업을 통합RPC 위주로 추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식량산업이 특화된 군 입장에서는 RPC 통합은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큰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 관계자는“RPC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선 5~10년 이상의 장기적인 양정 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는“RPC통합은 고흥군 쌀 산업발전을 위해선 선택이 아닌 필수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실무협의회와 지역 농협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현실에 맞는 통합방안을 논의하고 지원 가능한 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최근 통합RPC 실무추진협의회(TF팀)을 구성한 것에 이어 통합RPC 사업진단 및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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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제2석유화학부두 준공식 개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1일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1만톤급 2선석) 건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해 김광용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건설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제2석유화학부두는 해양수산부와 YGPA가 사업비를 분담해 총 425억원을 투입, 지난 2020년 8월에 착공해 2년6개월 만에 준공됐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제2석유화학부두가 추가 확충됨에 따라 물동량 증대는 물론 광양항의 고질적인 체선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석유화학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YGPA는 화주사 모집 등 ‘23년 부두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화주사 등에서 로딩암 등 상부시설을 설치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부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제2석유화학부두 준공으로 석유화학제품 물동량 증가와 체선율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부두 건설에 큰 도움을 주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련기관, 업단체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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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50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국양로지텍(주)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해 최준호 국양로지텍 대표, 장금상선(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양로지텍은 국적선사인 장금상선이 출자한 물류회사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전략적 유보지에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연간 8만TEU의 물동량 창출과 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 글로벌 선사의 종합물류창고 건립으로 광양항이 국제적인 물류 중심기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현 사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국양로지텍에 감사드린다”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