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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의원 발의, 여순사건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중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부모·자녀·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신민호 의원은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19일 순천대 파루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여순항쟁 유족회와 유관기관 등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 의원은 “생활보조비 지급 범위와 지급 시기, 예산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본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는 유족들의 깊은 상처를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의미”라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여순사건법)에는 국가폭력으로 인한 생존희생자에게만 의료·생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며, “사건이 발생한 지 75년째 접어들어 생존희생자가 거의 남아있지 않고, 유족들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어 사실상 재정적 지원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은 국가폭력의 희생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곱지 않은 시선과 연좌제란 또 다른 폭력, 경제적 피해를 감내하며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생활보조비 지원은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신 의원은 “추정 피해자가 1만 천여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지만, 진상규명 및 희생자 신고접수는 현재까지 6,794건”이라며, “국가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트라우마 등으로 신고를 꺼리는 유족들의 신고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의 75년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호 의원은 2018년 7월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국방부로부터 협조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았고, ‘여수 순천 10·19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유족회,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국회 계류 중인 여순사건법 제정을 지원해 2021년 6월 29일 법안 통과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여순사건법이 제정된 이후에는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진실규명을 위해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 방문해 건의하는 등 여순사건의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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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를 문화,예술의 장소로 탈바꿈시킨 "광양시"전남 광양시의 사라실예술촌은 우리나라 최초로 폐교한 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재탄생한 공간이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복지 서비스, 공연, 축제, 세미나, 강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인성, 체험, 진로, 교육, 치유 등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2016년 12월 설립 이래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체험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광양 사라실예술촌이 위치한 곳이 지리적, 환경적으로 굉장히 소외된 지역의 어려움이 있지만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교육사업으로는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미술관 투어와 미술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나를 위한 팝아트’ 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기장 속 영화제 △자동차 극장 △쿠션 영화제와 같은 축제들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였다. 또한, 문화·예술 사업으로는 △생생문화재-<달빛 아래 윤동주 詩 품다>,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등 문화유산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6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 외 사라실예술촌에서는 일반인들도 공연을 원할 경우 사라실예술촌 홈페이지에서 대관 예약을 하면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2019년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연인원 25,000명 이상의 수혜자를 유치하여 지역 내에서 문화·예술 향유, 교육, 체험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 많이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광양시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광양 사라실 예술촌이 본보기가 되어 인근 지역인 해남과 같은 멋진 예술촌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전국에서 최고의 예술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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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전라남도는 태풍, 우박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3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보험료 가입액의 90%를 지원해줘 농가의 자부담 규모는 10%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으로 전남지역 농․축협, 원예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품목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언 피해(동상해)와 햇볕 데임(일소) 등 여러 자연재해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4개 품목에 대해 6천398 농가가 5천ha를 가입했으며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금으로 모두 67억 원을 지급해 농작물 피해로 어려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 장성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330만 원으로 재해보험에 가입한 후 태풍 피해를 입어 보험 부담액보다 12배 많은 4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또 영암에서 떫은 감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260만 원으로 가입해 태풍 피해로 14배 많은 3천 6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재해는 이상기후로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 경영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가입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농가 부담은 낮추고 보험 가입률은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율을 10% 인상한 90%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그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가입률은 62%를 기록, 전국 평균 가입률의 1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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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 대상 확대전라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 소득 기준을 5.47% 올리고 기본재산 공제액을 5천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비용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30%인 153만 원 이하에서 162만 원 이하로 5.47% 상향했다. 또 기본적 생활과 주거환경 유지 등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 인정액 산정 시 재산가액에서 제외하는 기본재산 공제액을 5천3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폭은 지역에 따라 최대 1천8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 기본재산공제액(생계급여) : (2022년) 시단위 4천200만원, 군단위 3천500만원 → (2023년) 5천300만원(최대 1천800만원 증) 이밖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부양 의무자 기준이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신청자의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되면 부모나 자녀 등의 소득․재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 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이상 고연봉, 또는 9억 원을 초과하는 고재산가인 경우 부양 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전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최근 5년간 단계적 부양의무자 폐지 등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2018년 8만 5천 명에서 2022년 10만 4천 명으로 22.7% 늘었다. ※ 최근 5년간 수급자 현황 : (2018년) 8만5천 명→ (2019년) 8만7천 명→ (2020년) 9만3천명→ (2021년) 10만1천명→ (2022년) 10만4천명→ (2023년) 10만7천명(3천여 명 늘어날 것 추정) 곽영호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수급자 재산 기준 완화로 올해 약 3천 명 정도가 신규 수급자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질 소득이 없지만 재산 기준 초과로 수급에서 탈락했던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산 기준 완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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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이동식 경사로 무료 지원...대상지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소규모 다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경사로 무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 개정(2022. 5. 1.) 미적용 맛집·명소 등 다중이용시설로, 바닥 면적이 50㎡ 이상 300㎡ 미만 사업장 중 주출입구 단차(2cm~30cm)가 있는 사업장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 대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규모 확인 가능 서류(계약서 등)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순천시청 가족복지과나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0곳을 선정하고 1백만원 상당의 이동식 경사로를 현물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식 경사로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가족복지과 장애인복지팀(061-749-6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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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3월부터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 곳곳에 상습적으로 배포되는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수거지역인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최근 3년간 불법 대부 명함 발생 민원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14개 면‧동(해룡·향동·매곡·삼산·조곡·덕연·풍덕·남제·저전·장천·중앙·도사·왕조1·왕조2)을 선정했다. 시는 수거보상제 참여자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매월 20만원(1장당 10원) 이내에서 수거금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로 해당 면⋅동에서 가능하며 참여대상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실업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면⋅동에서 선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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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따뜻한 봄처럼 군민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실천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며 군민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사전에 발굴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업, 한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중점 발굴대상은 한파로 인한 에너지 취약가구,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취약 어르신과 아동가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따른 건강문제를 겪고 있거나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흥읍과 도양읍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편의점, 약국, 상점 등 생활업종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할 경우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 군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상황을 파악하여 수요자별 맞춤형 보호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지원과 민간지원을 적극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상황으로부터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군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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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순천경찰서(김중호 경찰서장)는 8일(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각 과장, 지역경찰관서장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2. 1.(수)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며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불법 선거운동 동향 등을 파악하고 사건 발생부터 수사․재판까지 단계별로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김중호 경찰서장은“선거사범의 신분․지위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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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동세탁소, 이제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불러주세요오는 3월 개소를 앞둔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정해졌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추진해 여수산단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성과 비전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시민과 공무원 1,632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시는 최종 후보 명칭안 5명에 대해 최우수 1명 40만 원, 우수 1명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산단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개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 미래혁신지구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주삼동 1038-1번지)에 1층 330㎡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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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역사 바로 알고, 순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하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2월 6일(월)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사)정유재란역사연구회와 정유재란에 대한 순천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우리지역 역사 바로 알기」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찾아가는 향토사 프로그램을 지역 실정에 맞춰 변경하여 정유재란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로 알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하였다. 정유재란에 대한 역사적 의의와 내용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구례·남원·전주·완도 등에 그 흔적이 있으며 특히, 해룡면 신성포와 광양만 일대는 조·명·일 3국이 2개월에 걸쳐 치루어졌던 최후 전적지로 호남 유일의 순천왜성을 비롯한 충무사, 검단산성, 장도 등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임동규 회장은 “정유재란의 역사 이해 교육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정유재란에 대해 깊은 이해와 사적 제418호와 제232호, 문화재자료 제48호 등 다양한 유적에 대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신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오늘 업무협약은 義鄕(의향), 藝鄕(예향), 味鄕(미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으며, 우리 고장을 알고 미래를 나아가 역사유적지를 관광자원화하여 미래 순천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3월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탐방소감 발표 및 답사여행기도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