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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 광양,곡성, 구례(갑))은 1일(수),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 의정 활동의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소 의원은 이날 “지역민의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통과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적인 일이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특별법 을 추진해서 국회통과를 이루었다”라고 말했다.특히, “2022년 1061명희생자가 유족 인정을 받았으며 위원회 운영비 예산 또한 57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진상규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또한, “억울하게 유죄판결을 받은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하여 특별재심과 법무부 장관의 직권 재심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원박람회특별법을 대표 발의 하여 통과 시켰고, 2023년04월01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소상공인,아동,여성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거확보하였고, “순천의 미래를 위해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및 순천대 첨단 공학관 신축등을 추진하여 순천 전남 청년들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소 의원은 마지막으로 “전남권 의과 대학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고 전남동부권의 의과 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하여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의료 서비스 확충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전남기자협의회 소속 언론인들은 “지역 국회의원과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갖는 브리핑에서 국회의원 활동 상황에 대해 듣는 시간이어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라며 ”지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국회의원의 활동을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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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신고기간 연장 내용 담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령안」입법예고 환영!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1일(수),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을 ‘이 영 시행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된데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20일을 기준으로 마감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는 우편접수된 건수까지 포함하여 진상규명 195건, 희생자·유족 6,579건으로 총 6,774건의 신고가 완료(1월 27일 기준)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순사건 발생 이듬해인 1949년, 전라남도가 발표한 여순사건인명피해자 11,131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숫자라는 점에서 신고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 여순범국민연대 등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소병철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여순사건특별법」에 명시된 신고기간을 삭제함으로써 시행령 개정으로 여순사건에 대한 신고 기간을 지속 연장해나가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나채목 사회통합지원과장부터 지방행정정책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 등 핵심 실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을 연장하는 시행령도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을 통해 입법예고 전 관계기관 협의, 사전 영향평가 단계 등을 거치며 행정안전부와 법제처가 법령에 따른 ‘입법예고 단축협의’를 진행하여 통상 40일에서 60일 소요되는 입법예고를 ‘30일’로 단축하는 성과도 도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소병철 의원은 이완규 법체처장에게 직접 연락하며 오늘 입법예고된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서, “단 하루라도 시행일이 앞당겨져서 조속히 희생자·유족 신고가 재개될 수 있도록 법제처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고, 이 처장도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함에 따라 신속한 법제처 심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소병철 의원은 여순사건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는 지원단의 인력도 증원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여순사건위원회 지원단장 등 실무자의 요청에 따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면담을 진행하며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한 위원회 업무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인력 증원 등의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공무원 인력 증원 문제는 예산 등이 소요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난제로 꼽힌다. 하지만 소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 관계자들과 인력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직접 소통하고 설득한 결과, 최종적으로 지원단에 공무원 가급(4급 상당), 나급(5급 상당) 각 1명씩 증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알려졌다. 소병철 의원은 “여순항쟁전국유족총연합 등 유족분들께서 간절히 촉구해오셨던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기간 연장 등의 시행령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여순사건위원회 지원단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실무위원회 지원단장 이하 실무자, 그리고 행정안전부 핵심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법제처 심사 및 대통령 재가, 공포 등의 절차에 있어서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 의원은 “단 한사람의 여순사건 희생자·유족도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제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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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이·취임식 개최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소병철)는 지난 27일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연경)이·취임식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이날 행사에는 지역위원장인 소병철 의원을 비롯해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김진남·정영균·한춘옥 도의원,이영란·김미연·장경순·서선란 시의원, 여성위원,지역협의회장,고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병철 의원은 축사에서 ▲ 새로운 정치문화 ▲ 더 나은 순천의 미래 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행동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라며 여성 유권자가 51%인 만큼 순천 정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여성의 정계진출에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여성유권자의 힘을 실어 줬다. 이연경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게 주어진 일이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 확신하기에 저역시 우리가 되고 내일이 되도록 뛰겠으며,민주당의 지지세력이 신뢰세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열망을 모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단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여성위원회 출발은 순천지역 더블어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2024 총선 승리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정치현안과 이슈에 여러분의 목소리를 내는 제대로 할 일 하는 여성위원회가 되기위해, 첫째 2024 총선 성공 하나된 순천을 위해 뛰겠다. 둘째, 지역 위원회 산하 각 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으며 특히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직능단체 지역협의회 대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임 이위원장은 "순천이 하나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2024년 총선 승리 그 첫 출발이 되는 오늘,순천이 정치적 통합과 서로 존중하고 다시 뛰는 민주당에 하나된 순천으로 출발에 힘을 주시리라 믿고 함께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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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 실태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예년보다 매서운 한파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난방 실태와 가스․통신 등 안전 체계를 살피며 위로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장성 삼계면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불 아래 손을 넣어 따뜻한지 체크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은 후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이번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 5천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20만 원씩 총 111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 9천212개소에도 난방비 148억 원을 지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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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의장, ‘농식품바우처 전국 확대’ 공감대 조성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역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야 하며, 대상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회를 열어 주요업무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전남도의회에서 제출한 ‘농식품바우처 사업 전국 확대 촉구 건의안’을 원안가결하고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31개 시·군·구에서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18곳이 선정되었다. 그 중 전남도는 해남군, 장성군, 강진군 3개 군이 선정돼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서동욱 의장은 “식품 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은 저소득층은 식생활 관련 주요 질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며,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조속히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 의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사업으로 정착되면, 저소득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정부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 영양 개선을 위해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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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안전행사 표준모델 제시(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순천경찰서장, 순천소방서장, KT순천지사장 등 12개 유관기관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안전관리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안전사고 제로 박람회’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 종합대책 ▲경관정원 안전관리 대책 ▲풍덕 꽃가람 야영장 안전관리 대책 ▲불법 상행위 단속대책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과 미비한 사항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60만 평의 정원을 완전히 리뉴얼 하고 도심권까지 무대를 확장했다. 특히 저류지를 광활한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오천그린광장’과 차량이 다니던 아스팔트 도로를 잔디길로 바꿔낸 ‘그린아일랜드’, 동천을 뱃길로 삼아 배를 타고 정원으로 향하는 ‘정원드림호’, 국가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정원 자체가 남녀노소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이긴 하지만, 행사 권역이 확대되고 콘텐츠가 다양해진 만큼 수상·수변, 실내 밀집, 야간 등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도 많아졌다”면서 “안전관리를 최대치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드론, 피플카운팅시스템, 웨어러블 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재난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넓은 행사 무대를 육·해·공에서 조율하고,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유관기관과 대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 설계를 통해 즉각적인 상황조치가 가능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마련했다. 조직위는 “안전 위협요인이 많은 시설을 중점 안전경비시설로 설정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람회가 올해 국가 승인을 받은 유일한 국제행사인 만큼, 국가적 테러상황까지 대응 가능하도록 3월 중순경 국정원, 전남경찰청, 육군31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안전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면밀히 분석해 과학적이고 세심하게 안전관리대책을 보완해 나가고,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단단히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최상의 관람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행사 표준모델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 전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을 수시로 살펴 안전관리대책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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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 시음회 열어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6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玄鶴)’공식 시음회를 100여 명의 참석자들의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막걸리 전문가와 외식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참석자를 초청해 건배주 개발 과정과 제품 라인업 등을 직접 설명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홍보 안내문 등과 함께 막걸리 3종의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시음회 참석자들은 ‘현학’막걸리를 ‘가장 순천다운 술’로 표현하며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막걸리가 출시된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보였다. 지역 농가 소득 창출과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 공식 건배주는 최근 소비 경향과 소비자 기호 등을 반영해 ▲현학 ▲현학-순정(情) ▲현학-순향(香) 등 총 3종의 막걸리로 개발됐다. ‘현학(玄鶴)’은 순천을 상징하는 시조인 흑두루미를 ‘검을 현(玄)’과 ‘두루미 학(鶴)’으로 해석한 것으로, ‘흑두루미의 고귀함을 닮은, 순천의 정성과 향기를 담은 막걸리’를 지향해 막걸리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고들빼기, 참다래, 백향과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은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개막식 및 각종 행사 건배주로 직접 사용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은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현학-순향(順香)’은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스위트한 목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현학-순정(順情)’과 ‘현학-순향(順香)’은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부터 식당 및 소매점 등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2023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현학’은 지난해 7월부터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막걸리 제조기술을 개발해왔으며 11월 공모를 통해 ‘순천주조(대표 조병준 외)’가 제조 및 판매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1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 기술 및 제품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늘까지 짧은 기간 내 일류 순천의 품격에 맞는 술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순천다운 술 현학의 상품화와 완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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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취업등용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4기’ 개강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4기’가 26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ㆍ적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 4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1월~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춰 면접지도, 인성,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별 전담 취업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하여 한층 더 세밀하고 차별화된 취업지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여수 산단 퇴직자를 외부강사진에 포함하여 학사 운영에도 내실을 기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테크니션 스쿨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년들이 여수국가산단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니션 스쿨은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3기까지 498명 수료에 450명(취업률 90.5%)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국내 우수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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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독거 치매 어르신 친구(짝꿍) 맺기 사업 운영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홀로 사시는 치매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1:7친구(짝꿍) 맺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독거치매어르신을 1대 7로 매칭해 친구처럼 정서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 활동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홀로 사시는 치매 어르신의 안부 확인 ▲건강상태 확인 ▲집안 청결 관리 ▲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 정리 ▲전열기 안전점검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일상생활 지원을 돕기 위한 서비스로 월 1회 방문 또는 안부 전화 서비스 등으로 이루어진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에 1대 3으로 직원과 독거 치매어르신 간의 매칭을 시작했고, 치매어르신의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부터 1대 7로 친구(짝꿍) 맺기를 확대 추진하며, 꾸준히 독거 치매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치매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관련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문의는 고흥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30-6969) 및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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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흥나는 고흥, 올해부터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부터 만 0~1세 영아 가정에 월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30만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2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이며, 부모급여 지원금은 만 0세(0~11개월)는 월 70만원, 만 1세(12~23개월)는 월 35만원이다. 지급 방법은 만 0세 아동은 가정 양육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와 현금(차액 18만6천원)으로 지원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되며, 가정양육수당,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와 중복지급이 불가능하다. 신규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 정부24(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영아수당 지원 아동은 부모급여 자격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200여 명에게 양육수당 5억원, 어린이집 이용 아동 730여 명에게 보육료 36억원을 지원했고, 이와 함께 20여 개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운영비와 보육 교직원 인건비 등으로 46억원을 지원해 보육시설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