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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성료’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0만 전남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과 위원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서삼석·김원이·서동용·소병철·주철현 국회위원을 비롯해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정부 건의문 서명 및 발표에 이어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정책 추진과정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고, 토론은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좌장),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박효순 경향신문 의학전문기자 등 6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전라남도는 세종을 제외한 전국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정부가 발표한 98곳의 응급의료 취약 시군 중 전남은 무려 17곳이 포함돼 있다”며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이를 해결할 의료 기반과 서비스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의료인력 공급의 필수기관인 의과대학이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없어 의료인력의 안정적 수급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대 설립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위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남에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도민의 의료 기본권을 확보하고 의료격차를 해소하고자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까지 전남도 22개 모든 시군의 의원을 포함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최초로 구성해 전 도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책위를 중심으로 전남의 동부와 서부, 중부권을 아울러 총 3회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언론과 가두 홍보를 통해 관심을 촉구하고 여론을 환기해 나가는 등 전 도민의 30년 숙원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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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전라남도는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는데다 설 연휴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설 명절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즉각적인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연휴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농가와 도민의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를 홍보키로 했다. 연휴 시작 전 19~20일과 연휴 다음날인 2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축산시설․차량 등을 일제 소독한다. 또 명절 이후부터 1월 말까지 감염개체 조기 확인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일제 정밀검사를 한다.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시군에선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및 농가 진입로,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 대해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 268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한다. 농가 경각심 제고와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자막방송 송출, 마을방송, 마을 입구 등에 현수막 게시,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홍보에도 나선다.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은 자체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축산시설에서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가금농장에는 매일 농장 첫 출입 할 때와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전남도는 또 귀성객이 고향 방문 시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낚시와 탐방 등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가금농장에서는 연휴 기간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가금농장 및 외국인 근로자 간 모임을 금지해야 한다.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과 축사 출입 시 전실에서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육 가금의 상태를 매일 확인해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 귀성객은 고향 방문 시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낚시와 탐방 등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출입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발생 경향과 철새 도래 및 기온 저하에 따른 방역 여건 악화 등을 종합해볼 때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귀성객은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농장에서는 출입 통제와 소독 등 차단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는 부산 1, 울산 1, 경기 11, 강원 1, 충북 9, 충남 3, 전북 4, 전남 26, 경북 4, 경남 3 등 총 63건이 발생했으며, 전남에선 나주 7, 곡성 2, 고흥 1, 보성 1, 장흥 1, 해남 1, 영암 5, 무안 4, 함평 4 등 총 2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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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안심 치안을 위한 설명절 특별 치안활동 전개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설 명절 기간에 집중되는 각종 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해 오는 1.11~1.24 14일간‘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는 엔데믹 시대 일상 회복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주요 범죄 및 안전사고 등 불안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지역경찰·형사·협력단체 등 경찰 역량을 집중 투입해 취약장소에 배치하여 민생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강·절도가 우려되는 업소 등 개선이 시급한 취약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범죄예방진단팀이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시설 개선·보완 자위방범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 및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엄정하게 대응 할 방침이다.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설 명절 동안 지역 안심공동체를 조성하고 전 경찰관들이 범죄예방에 총력 대응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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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12일 순천 성신원에 위문품 전달 (사진=전라남도의회 제공)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1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순천시에 소재한 ‘성신원’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시설에 필요한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순천성신원은 1948년 전재고아 수용을 위해 최초 개원하여 1957년 성신원 시설인가를 받아 지금까지 지역 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사랑으로 양육, 보호하고 있다. 신민호 의원은 지난 십여년간 명절이면 한결같이 성신원을 찾아 아이들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신 의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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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노사분쟁에 대한 순천시 입장순천만잡월드 노-사 분쟁에 대한 순천시의 입장을 밝힙니다. 작년 11월부터 순천만잡월드 노-사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결정이 나오면서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습니다. 노-사 양측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결정을 존중하여 조속한 협상을 통해 순천만잡월드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순천시는 이 사태와 관련하여 일관되게 법률, 조례, 협약서에 따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엄중한 중립을 지켜왔습니다. 순천시는 수탁사에 대한 법적 관리·감독 권한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상화 촉구 및 협약사항 위반에 대한 경고, 긴급 회계 점검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올해 1월 5일 회계점검 결과에 대하여 수탁사 예비통보 후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결과를 통보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근로자 측에서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사전 감사에서도 순천시의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노-사 양측이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과 순천시의 긴급회계점검 결과 통보를 바탕으로 노-사 간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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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도 지역 장애인 스포츠선수 육성 지원1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볼링과 고운 우리길 힐링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항만공사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장애인 볼링선수 육성 및 비장애인과의 소통·교류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해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임직원, 광양시 대표 장애인 볼링선수 4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YGPA는 지난 2020년부터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볼링선수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함께해서 행복한‘을 중점 키워드로 한 건강 걷기대회와 볼링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상호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해 왔다. 특히 ’22년 수혜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 전국대회 금메달 2개와 아시아권 세계대회 금메달 3개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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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엄동설한 찬바람 추위 속에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 걱정!소병철 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당 차원의 지원 요청”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적 기본권이자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해고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혀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11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의 노동자들이 긴급 호소문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혹독한 겨울 추위에 길거리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들을 위해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는 점을 밝혔다. 소 의원은 이미 작년 12월 31일, 밤늦은 시각 긴급하게 면담을 요청한 순천만국가정원 및 잡월드 지회장분들과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장을 만나 노동자들의 어려운 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소 의원은 면담 직후 잡월드와의 고용계약서와 노사합의서(안)를 공유받아 검토한 후 고용노동부에 관련 중재의 경과를 요청해 확인하는 등 분규가 조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 작년 10월 순천만국가정원 관련 조정(10/21~31) ▲ 작년 11월에는 순천만잡월드 관련 조정(11/11~21)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2월 5일에는 여수지청장이 순천시장을 면담하여 순천만잡월드 및 순천만 국가정원 노사분규 해결방안을 협의하면서 분규해결을 위해 순천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혀왔다. 소 의원은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게 사안을 알리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도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주종섭)가 즉각적으로 현장 면담을 진행하도록 전달하는 등 당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우리 순천의 노동자들이 겨울 한파 속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어 그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다”면서 “일할 수 있는 권리는 헌법에 보장된 불가침의 기본권이고 시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짚으며“해고와 관련해서 부당하게 법규정 위반이나 미준수 있는지 고용노동부 등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측에서 관계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현재 노동위원회에서 진행중인 부당해고 구제신청 건과 관련하여 중재위에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결론을 낼 것을 기대한다”면서, “ 엄동설한에 길바닥에서 투쟁중인 노동자분들과 뜻을 함께하는 순천시민들께,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일하는 권리를 회복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희망의 끈을 붙들고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위로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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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날씨 경영 우수기업 선정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기상·기후정보를 활용한 재해저감과 경영효율 증대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2022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청 산하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날씨정보를 기업의 경영활동에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인증이 유지된다. 공사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후변화 영향조사·평가관리 시스템을,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및 가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 등에 기후정보 활용 등 기상기후정보 활용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경학 부사장은 “고도화되는 기상 및 기후정보를 활용한 날씨경영 기반을 구축해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효율적으로 극복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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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천개로 확대전라남도는 주민 참여로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올 한 해 150억 원을 지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한 관심에 따라 전남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이미 선정된 2천 개 마을에 신규로 1천 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천 개 으뜸마을에서 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50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우수 으뜸마을을 100개소로 확대‧선정해 시상 및 우수마을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시군이나 읍면 으뜸마을 담당부서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형빈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2천여 마을의 공동체 정신을 끌어올리는 등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사업비가 확대된 만큼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마을 만들기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마을의 작은 변화가 전남의 큰 변화를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천 개 으뜸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당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총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전문가와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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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연, 전남지역 청렴운동 본격화공직사회 청렴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총재 나유인)은 전남지역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청렴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공신연은 1월 10일 오전 전남 보성군 벌교꼬막(주) 강당에서 「전남총괄본부 주요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인터넷신문 「뉴스타임」 박찬용 대표를 전남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우주개발」 박정순 대표를 전남동부본부장으로, 「신안섬드림 팜」 전진자 대표를 전남서부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공신연은 또 「토영건설 」 장애숙 대표를 장흥군지부장, 「올라인」 이수정 대표를 화순군지부장, 「금안미디어」 김해숙 대표를 순천시지부장, 「어업회사법인 벌교꼬막(주)」 김덕순 대표를 고흥군지부장, 「농업회사법인 초정(주)」 장만생 공동대표를 곡성군지부장 그리고 「주영라이딩」 임영미 대표를 광양시지부장에 임명했다. 공신연은 이어서 「여수대안시민회」 유성 사무총장을 여수시지부장, 「(주)에코」 박미정 대표를 담양군지부장, 「한국해양환경」 장남인 감시단장을 보성군지부장, 「서울신문」 김전희 기자를 구례군지부장, 「(유)두다」 신은주 대표를 나주시지부장, 「목포과학대학교」 정은채 교수를 무안군지부장 그리고 「(주)이노플러스」 박수미 대표를 진도군지부장에 임명했다. 또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에는 김기창 「지애드(주)」 대표가 임명됐으며, 고흥군지부 사무국장에는 채은주 「금샘」 대표가 임명됐다. 공신연 나유인 총재는 이 자리에서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선비정신을 핵심으로 하는 청렴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가자고 역설했다. 나유인 총재는 또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전남지역은 안중근 의사의 희생적 독립정신을 실천하며 공직사회 정화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박찬용 전남총괄본부장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전남도민과 함께 전남의 선비정신을 되살려 공직사회의 비리를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순 전남동부본부장은 특히 여성지부장이 대거 발탁된 만큼 여성들의 곧은 정신을 청렴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신연은 2019년에 창립돼 전국에 20개 지역본부를 두고 5천여 명의 회원이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