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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인파...토요일 하루만 17만여 명 다녀가 !!4년을 기다려온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지난 10일 공식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의 누적 방문객(3.11.기준)은 총 55만여 명으로 토요일 당일에만 17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둔치주차장과 도사주차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주문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1대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키로 방침을 바꾸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된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 라는 슬로건 아래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트랜드를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 도입으로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교통혼잡 최소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 관광약자를 위한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등 관광수용태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축제장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광양매화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 데다 구례 산수유 축제, 일요일 비 예보 등이 겹치면서 지난 토요일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광양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하고 매력적인 축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광양매화마을의 진면목과 다채로운 체험을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상춘객이 몰리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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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입학식, 하지만 외롭지 않아요.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범미경 교육장)은 3월 2일(목) 관내에서 가장 작은 학교인 신광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신광초등학교는 2023학년도에 초등학생 1명, 유치원 원아 1명이 입학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격려사 서두에 “입학(원)을 축하하는 마음이 우선이지만, 동급생 친구가 없이 입학하게 된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며 최근 농촌 면 단위에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였다. 이어서 “작은 학교에 다닌다고, 작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생님들과 더 많이 눈을 마주치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서 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입학생에게는 학용품 꾸러미를, 전교생과 직원에게는 환경실천 텀블러를 증정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학부모, 교직원과 공감·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부모님으로부터 작은학교를 보내면서 염려되거나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 경청하고, 작은학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였다. 또한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신광초등학교 한한희 교감은 “교육장님을 비롯한 교육가족이 모두 응원해 주신만큼,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과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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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9인승 대형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지원 !!광양시는 2일 중마권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불편 해소와 원활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등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지원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39인승 대형버스로 휠체어 리프트 기능을 장착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동안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중형승합차량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운행해 왔으나, 차량이 작아 많은 분이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중마권역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 접근성과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복지관 이용자는 “그동안 버스가 없어 복지관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참여를 못했다”며 “이제는 버스를 이용하여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복지관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8천여 명의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등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모두가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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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두 번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화장동서 개소여수시 두 번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화장동에서 문을 열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7일 정기명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화장동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 44대의 차고지를 확보하고 기존 신월동 차고지와 함께 두 개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운영에 들어간다. ‘화장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지난해 무선지구 출입국관리사무소 건너편에 총 면적 4,770㎡으로 국비 3억 원, 시비 10억 원 등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버스주차 26대, 승용차주차 7대, 장애인주차 1대를 포함한 34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간이정비시설 1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버스 운송업체의 업무처리 및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한 사무실, 식당, 주방,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고지 조성으로 고인돌공원 앞 시내버스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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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 안내 도우미제 운영광양시는 시민이 감동 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인이 다수 방문하는 시간대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업무별 담당자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민원 신청서 작성과 복사기‧팩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민원 불편 사항 등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제작 비치, 임산부 편의를 위한 수유실 운영,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만점을 받은 바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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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저수온 피해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성돔, 참돔, 돌돔 등 어류 폐사 피해 규모는 27일 현재 20어가, 123만 마리로 피해액은 41억 원에 달한다.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이번 피해가 저수온에 의한 활력 저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도는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어장 정화선을 투입해 폐사체를 처리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어업인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어업 경영을 재개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어업인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전남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인 여수 가막만 해역은 지난달 4일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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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0여일 앞두고 노관규 순천시장, 박람회장 전역 현장점검(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장 전역을 돌아보며 총괄 점검에 나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장 조성상황을 촘촘히 살펴 곧바로 실행체제로 돌입하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함이다. 특히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박람회 이후 도시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독일 출장을 나선 바 있다. 선진도시에서 얻은 정원관리 노하우와 사후활용 밑그림을 기반으로 박람회장 세부공정과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으로 빠른 대책을 마련해 4월 1일 손님맞이를 위한 완벽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동천, 풍덕들 경관정원 및 캠핑장 등 도심권 전역과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박람회장 내 식음시설과 기념품숍까지 박람회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7개월간 열리는 국제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며, 수도권벨트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남해안벨트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되는 계기” 라며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굉장히 애쓰고 있지만 특히 안전사고에 있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현장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람회장 기반 공사는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모든 기반공사와 화훼연출을 마친 뒤 3월은 리허설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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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이 순식간에 검은 연기로 뒤덮혔다.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신축공사장 화재발생 24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4분경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신축공사장에 쌓아둔 스치로폼 더미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와 함께 소방당국에 신고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5분여만에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이 동원되 완전 진화했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 추산 1500만원의 재산상의 피해를 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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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대표 디저트 맛집을 찾아, 제8회 순천미식대첩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미식 트렌드인 디저트를 주제로, 순천 대표 제빵·제과 맛집을 선정하는 제8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미식대첩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순천을 생태미식도시로 홍보하고자 201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음식 경연대회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은 3월 9일까지 음식설명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순천시 농식품유통과 미식개발팀(061-749-4833)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닭구이를 포함한 11개 주제로 112개 음식점을 선정해 현판을 부착하는 등 미식대첩에서 선정된 음식점을 순천 최고의 맛집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제8회 순천미식대첩은 MZ세대의 필수 코스인 제빵·제과분야를 통해, 특색 있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맛집을 명소화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순천시는 계절별 지역농산물이 다양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미식도시임이 그동안 순천미식대첩 및 전국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입증되었다”며“박람회 기간 동안 순천을 찾은 방문객이 순천의 맛을 기억하며 다시 순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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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수도시설 보안강화에 나서광양시는 시민에게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용강정수장과 마동정수장을 비롯한 관내의 상수도 가압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월 27일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용강정수장을 방문한 당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내린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이라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는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과는 지금까지 상수도시설 경계 중심의 보안과 방호에 힘써 왔으나, 이번 지시사항을 계기로 기존의 경계장비를 보완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침입에 대한 대응방안도 추가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상수도시설 보안강화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정수장의 출입 통제 매뉴얼을 보완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청원경찰과 당직자들의 방호 장비를 보완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외부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정수시설 내 CCTV와 외부침입에 대비한 감시시설을 확충하고 외부 가압장 및 배수지는 이미 운용 중인 CCTV 감시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외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으실 수 있게끔 시설 보안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정수시설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를 최소화할 방법도 강구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